“나무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하고 예쁜 나무를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는 임업인이자 독림가가 되고 싶습니다.”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은솔농장’ 이우람 대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아름다운 우리나라 특산종 조경수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지난 2010년 경북 예천에 귀산촌 한 이우람 대표는 대학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조경분야 석사 학위까지 취득하는 등 열정이 넘치는 청년 임업인으로서 조경수 재배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 이 대표의 ‘은솔농장’은 농약을 사용하지
드넓은 산림에 고로쇠 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 친환경으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임업인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라남도 담양군‘산심영농조합법인’정준호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정준호 임업인은 1993년부터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30여 년간 임업에 종사하며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담양 용면 가마골 일대 41㏊의 임야를 경영, 고로쇠나무 조림 27㏊, 고로쇠나무 아래 무농약 인증을 받은 산양삼 재배 3㏊ 등으로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향에 정착한 1993년 척박하고 경사가 심한 임지에
지역 과잉생산 고구마로 빵 개발…13억 매출 달성유기농 쌀 10톤, 고구마 100톤 사용…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전라남도는 해남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활용해 독창적인 지역 특화빵을 개발·판매하는 ‘원조 해남고구빵 피낭시에’이현미 대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현미 대표 부부는 2006년 서울에서 해남으로 귀촌해 제과 제빵점을 열었다.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 위기가 있던 중 한 관광객이‘해남에서만 먹을 수 있는 빵 있어요?’라는 물음에,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이 대표는 특화빵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해남에서 품질 좋은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차주훈 대표는 버섯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버섯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가정에서 직접 버섯을 키워볼 수 있는 체험키트를 개발하는 등 단순 생산을 넘어 다양한 산업과 결합시키며‘장흥버섯’을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라남도는 장흥에서 버섯을 직접 재배해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체험장도 운영하는‘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차주훈 대표를 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차주훈 대표는 2013년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의 농장을 이어받
올해 3~4월 전남지역에서 저온과 서리 등으로 배, 복숭아 등 과수 피해가 유례없이 크게 발생했는데도 시설하우스에서 배를 안전하게 재배해 연간 1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농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전남 나주와 영암지역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6.6ha 규모의 시설하우스로 배를 재배하고 있는 최종기 씨이다.최종기 씨는 어떻게 하면‘재해피해 걱정 없이 배를 재배할까’라는 고민을 하다 지난 1990년 전국 최초로 시설하우스에서 배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올해로 33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간 배를 재배
유용미생물을 사용해 품질 높고 친환경적인 대추를 생산하고, 철저한 품질 검사를 통해 고당도의 대추를 출하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경기도 안성시‘가원농원’최춘희 대표는 GAP 인증을 받은 명품 대추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색소, 향료, 방부제 등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대추 가공제품을 생산하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최근 산림청은‘이달(9월)의 임업인’으로 최춘희 대표를 선정·발표하기도 했다.최춘희 대표는 도시생활을 접고 귀촌 후 8년간 임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런데 그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주식회사 미스터아빠’(대표 서준열)는 농가와 소비자 사이에서 든든한 가교역할을 자처하며 상생을 꾀하고 있다.미스터아빠는 생산지 인근 물류센터와 현지 농가와 연결된 소분센터를 통해 지역 농식품 유통-소비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상표상품(PB) 판매하는 신선식품 유통 전문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미스터아빠는 전국 12개의 소분센터를 통해 원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농·축·수산물을 동네상점, 슈퍼마켓, 식자재 판매자 등에게 맞춤형으로 소량 포장 공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중간 유통
지붕 없는 미술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블루베리 생산·가공·농촌체험을 연계한 소규모 농촌융합복합모델 구축으로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주목받고 있다.주인공인‘감람베리팜 농장’정은미 대표는 전업주부로 생활하다 지난 2016년부터 블루베리 농장을 조성해 주로 생과용 판매와 농촌체험 활동을 진행하다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소규모 융복합 형태의 농장을 구축하게 됐다.초보 농업인으로 출발한 정 대표는 지난 2017년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 강소농으로 등록하고 농업경영개선 교육을 필두로 e-비지니스, 마케팅, 농업대학 등 다양한 교육에
조치원복숭아를 활용해‘비건초콜릿’을 개발한 여성농업인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대상’을 수상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소재한‘카카오파이브㈜’장금자 대표가 최근‘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영광의‘대상(그랑프리)’을 수상했다. 세종에서 나고 자란 복숭아와 세계인이 좋아하는 초콜릿이 만나 탄생한‘비건복숭아초콜릿’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맛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장금자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가공창업을 준비하던 중 기술력 향상과 제품의 연구개발을 위해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 문을 두드렸다. 장 대표는
단순 블루베리 생산 소득 창출 한계 느껴가공·체험·캠핑장 운영해 새 소득구조 발굴 도시민들이 농촌을 체험하며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캠핑장을 운영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숲속의베리팜’ 문형일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문형일 대표는 블루베리를 재배해 가공제품 생산과 체험장, 캠핑장을 운영하며 2억4천여만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에 최근 전남도는 문 대표를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으로 선정키도 했다.문형일 대표는 건설업에 종사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자 귀농을 결심한 후 2005년
“청정 숲에서 자란 고품질의 임산물이 소비자에게 가치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직하게 생산하고 판매하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숲의 선물을 전하기 위해 노력 것입니다.”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주)평창365’ 지경환 대표는 평창 산양삼 특구에서 산림복합경영으로 산양삼과 건강한 산나물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이다.지경환 대표는 전국 최초 산양삼 지리적표시제 등록지역이자 산양삼 특구로 지정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30년간 인공시설 없이 무농약, 무비료 재배방식으로 산양삼을 생산해 매년 5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또한
꽃 활용한 무드등·액자 만들기 등 체험키트 제작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경기변동에 민감한 꽃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체험키트’등 체험상품을 개발해 승승장구 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있다.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수국과 작약 등 화훼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농업회사법인(주) 뷰티팜’문선미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문 대표는 화훼작물을 직접 재배해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체험장도 운영하는 등 지역자원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최근 전남도가 선정한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
이주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은 1993년 농촌지도 공무원직을 시작(영동군농업기술센터)해 지금까지 30여 년간 인력육성팀·와인산업팀·테마농업팀·지도기획팀 등에서 근무하면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이 팀장은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디저트류를 개발, 상품화함으로써 농업인 소득 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농촌체험 관광 등의 업무를 맡아 지역농업의 가치 창조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팀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시니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자원
국내 최초 친환경 산딸기 인증 획득다양한 가공품 개발, 와인동굴·열차카페 운영수십만 명 방문객 찾는 김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자연의 힘으로 바르게 가꾼 산딸기가 전 세계로 유통되게 하고 싶습니다.”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주)산딸기닷컴’은 국내 최초 친환경 산딸기 인증을 받은 명품 유기농 산딸기 전문농장이다. 산딸기닷컴에서는 산딸기 생산과 와인·식초 등 가공식품을 직접 개발해 특허 출원, 판매해 고부가가치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산딸기와 가공품을 이용한 와인 동굴과 열차카페 기획, 여행상품 개발 등으로 임업의 6차산업을
여행 전문가에서 창업농으로 변신 농산물 부가가치 높여 수익향상 연구에 매진고구마 누룽지·잼 등 개발해 소비자 눈도장 찍어 관광학 박사를 취득하고 여행 전문가, 현직 대학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기(氣)의 고장 영암으로 귀농 창업한 청년 농부가 화제다. 주인공인‘순달농장’이은민 대표는 전남 영암 장선리 마을에서 고구마 농장을 운영하며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이 대표의 원래 직업은 여행 전문가로 모두투어네트워크, 비씨카드(주), 코레일 관광 개발 등 관광분야의 대기업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대학에서 관광학을 가르치고 있는 겸임교수이기도
SNS 활용 소비자와 소통…온라인 판로 확보딸기 수확·딸기쨈·딸기청 만들기 체험…연 2천여명 방문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 덕산리에 자리 잡은 ‘나비랑 딸기랑’ 농장에서 스마트농업으로 딸기를 재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강소농업인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인 이정숙 대표는 대학 졸업과 함께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근무하다 약 37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7년 전 은퇴한 남편과 함께 고향에 돌아와 처음 딸기재배를 시작하면서 귀농을 시작했다.이 대표는 귀농에 따른 다양한 교육을 받아오다 전남농업기술원의 도움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딸기재
티백·음료·화장품 등 유기농 녹차로 가공제품 생산맞춤형 체험프로그램 운영… 차 문화 대중화에 앞장 전국 최대 차(茶) 생산지인 전라남도 보성군. 이곳에서 차 문화 대중화와 보성녹차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보림제다(주) 농업회사법인’서희주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전남지역의 차 재배 면적은 2,150ha로서 전국 차 재배 면적의 53.3%로 가장 넓으며, 그 중에서도 보성이 54.1%를 차지한다. 특히 전남지역의 차 생산량은 2,637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4.9%를 차지하는데
전국 최초 논콩 정식 기계화 도입노동력 절감, 성장 속도 빨라 수확량‘쑥’ 칠전팔기 도전정신으로 논콩 재배 기계화 성공최 대표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논콩을 파종부터 병충해 관리,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 영농 대행까지 도와주는 대표적 논콩 재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콩 재배 시작 당시 생산비와 노동력이 많이 든다는 주변 만류가 많았다. 유전자변형(GMO) 수입 콩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유전자변형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검증된 순수 국산 콩으로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만으로 2013년 콩 재배를 시작
고흥 유자·석류로 가공품 생산, 체험 운영 연 매출 22억, 해외판매로 5억 수출실적 달성 전라남도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와 석류를 친환경 재배해 다양한 가공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을 물론, 실습농장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 연 매출 22억 원을 달성한 농업인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송재철 대표이다.송재철 대표는 지난 1991년부터 전남 고흥에서 친환경 유기농 석류와 무농약 유자를 직접 재배하고 있다. 이후‘바른 먹거리 자연이 준 소중한 먹거리
매실·체리 생산, 가공, 체험까지…농촌융복합 구축발달장애인 대상 사회적농업·치유농장 운영에 주력 도심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는‘쉼’을 주고, 자연을 벗 삼아 활동하고자 하는 아이들에게는 ‘체험’ 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과 자연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에 위치한‘생태농원 소향’은 농촌체험을 다양하게 즐기며 마음의 휴식과 치유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생태농원 소향을 운영하며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김원호·김소향 부부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농촌에서 인생 제2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