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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과 ‘나물’ 을 위주로 식사를 하면 노인의 노쇠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우리나라 학자의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특히 수산물을 많이 먹을수록 노쇠 점수(frailty score)가 낮았다.지난달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양하 교수팀이 2014~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4,632명(남 2,184명, 여 2,448명)을 대상으로 선호 음식에 따른 노쇠 위험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에서 ‘생선과 나물’ 이나 ‘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7.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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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모바일 서비스 시범운영행안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 효력 이제 실물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스마트폰 속‘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로 신분확인이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는 6월 29일부터‘정부24’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주민등록증을 이용할 수 있는‘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 등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을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해주고 이의 진위를 확인해 신분확인이 가능하다.특히‘주민등록증 모바일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7.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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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민물장어’와‘전복’으로 몸보신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해양수산부는 이달(7월)의 수산물로 민물장어와 전복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 민물장어 =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은 민물장어는 뱀장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민물에서 6년에서 길게는 12년까지 살다가 먼바다에서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한다. 새끼들은 죽은 어미가 헤엄쳐 온 길을 따라 멀게는 2,000km를 헤엄쳐 고향으로 돌아온다.민물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해 기력 회복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이나 치매와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 예방에 좋으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7.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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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철 적정 습도는 50~60%인데, 습도가 너무 높으면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집안에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집안 공간별 습기제거 꿀팁을 소개했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거실·침실의 경우 패브릭 소파, 커튼, 카펫, 러그 등에 습기가 차기 쉽다. 또한 장마철에는 공기가 잘 순환되지 않아서 환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이때 유용한 것이 굵은 소금이다. 굵은 소금의 염화칼슘 성분은 제습 효과가 뛰어나다. 빈병이나 큰 그릇에 넣어두면
문화
김수현 기자
2022.07.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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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피부 컨디션 회복을 위해 피부 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집에서 매일 마스크팩을 붙이는 이른바‘1일 1팩’은 홈케어 비법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요즘엔 마스크팩보다 작은 시트에 유효성분을 묻혀 원하는 부위만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출시된 ‘토너패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잘못된 상식으로 피부를 관리하다 보면 오히려 피부를 해칠 수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경찬, 한별 교수의 도움말로 여름철 건강한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과도한 수분 공급, 피부 장벽 무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7.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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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환자가 최근 5년간 48.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자궁내막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6년 10만4,689명에서 2020년 15만5,183명으로 5만494명(48.2%)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3%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서종욱 교수는‘자궁내막증’발생 원인 및 주요 증상, 예방법 등 주의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발생 원인 =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에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7.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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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물 마시기, 계란으로 아침식사 하기접시 사이즈 줄이는 것도 체중 감량에 효과적 올여름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려면 커피를 즐겨 마시고, 물병을 늘 휴대하며, 계란으로 아침을 시작해야 한다는 기사가 미국의 일간지에 실렸다. 지난달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일간지‘뉴욕 포스트’(New York Post)는 최근 ‘이번 여름에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는 6가지 간단한 방법’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을 소개했다.이 기사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커피를 마시는 것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7.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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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지지하는 척추 근력 감소시 낙상·골절 위험 상승보라매병원, 근력 운동·단백질 섭취로 근력 손실 최소화해야 70대 이상 여성의 근감소가 척추 주변에서 특히 빠르게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이상윤 교수·영상의학과 김동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지역사회 노인코호트를 구축해 70세 이상 여성의 근육량와 근력 등 신체전반의 자연노화 과정을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서울시보라매병원에 따르면, 척추는 인간의 목에서부터 등, 허리, 꼬리 부분에 이르기까지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6.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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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증상 없어 조기 발견 어려워65세 이상 각별한 주의·관심 요구 신장이 스스로 기능할 수 없을 정도의 만성 신장질환인‘말기신부전’환자가 10년새 2배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말기신부전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의 영향이 커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말기신부전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대한신장학회 등록위원회 홍유아 교수(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는‘말기신부전’의 발생원인과 주요증상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6.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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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9월 A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박모씨는 2021년 10월 망막장애로 한쪽 눈이 실명돼 치료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 A보험사는‘본인부담상한제’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에서 환급받을 수 있는 치료비는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그러나 박모씨는 표준약관 제정 이전에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은 약관에‘본인부담상한제’를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근거가 없으므로 실손의료보험금 지급을 요구했다.최근 이처럼 보험사가 특정 비급여 치료에‘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해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거나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6.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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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채소·과일 섭취 늘리는 것이 중요남녀 어르신 모두 우유·유제품 섭취 부족이 문제 65세 이상 여성은 탄수화물 위주 식사를 탈피해 에너지 적정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65세 이상 남성은 채소·과일 섭취를 늘려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남녀 모두 우유·유제품과 잡곡·과일을 지금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안동대 식품영양학과 이혜상 교수가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남녀 4,247명(남 1,842명, 여 2,405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6.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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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바닷가제·게’ , 2위 오리고기·민물장어KB국민카드, 신용·체크카드 이용액 분석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인기를 끈 최고의 외식 메뉴는 ‘바닷가재·게’ 요리로 조사됐다.지난달 27일 KB국민카드가 공개한 최근 4년(2018~2021년)간 신용·체크카드 5월 이용액을 보면 2018, 2019, 2021년 3개년 동안 어린이·어버이날 매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음식업종은 ‘바닷가재·게’ 식당이었다. 각각 5월 일평균 매출액보다 142%, 129%, 118% 증가했다.오리고기와 민물장어가 그 뒤를 이었다. 오리고기의 5월 일평균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5.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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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없이 찾아오는‘췌장암’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췌장암’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20년 2만818명으로,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0.1%(6,265명)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9.7%(6,190명), 80세 이상이 16.6%(3,458명)의 순으로 나타났다.남성의 경우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2.3%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5.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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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어떻게 조리해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가열 찜기를 이용하면 항산화 성분 잔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이 연구에서 채소 조리 후 비타민 B군·비타민 C 등 수용성 비타민 함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경성대 식품생명공학과 김영화 교수팀이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가지·양파·양배추 등 채소 10가지를 세 가지 조리법(볶기·찜·과열증기 조리 등)으로 가열한 뒤 수용성 비타민·항산화 성분 등 웰빙 성분의 함량 변화를 살핀 결과 이같이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5.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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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의 만성진행성 퇴행성 질환인‘파킨슨병’환자가 지난 5년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1일 세계 파킨슨의 날(4.11)을 맞아 발표한 파킨슨병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2016년 9만6,764명에서 2020년 11만1,312명으로 15.0%(1만4,548명) 늘었다.2020년 기준 파킨슨병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11만1,312명) 중 70대가 37.9%(4만2,172명)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이 36.5%(4만603명), 60대가 18.7%(2만819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4.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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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제한·스트레스 받으면 삶의 질‘뚝’걷기 할수록 삶의 질 올라가 중년 남녀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활동 제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걷기’와‘스트레스’였다. 활동 제한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걷기를 할 수 있으면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 의미다.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목포대 간호학과 최소은 교수팀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관한 2017년 한국의료패널 조사에 참여한 중년(40~64세) 4,711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관련 분석을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4.25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