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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무릎관절증이 60대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퇴행성 변화 및 골다공증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빨리 발생하게 되므로 60대 이상 여성의 주의가 요구된다. 무릎이 붓고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무릎관절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무릎관절증, 60대서 가장 많이 발생‘무릎관절증’이란 무릎에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며, 이는 퇴행성으로 발생하는 일차성 무릎관절증, 외상·타 질병·기형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4.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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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건강하고 맛도 좋은 요구르트를 직접 만들어 먹어 보면 어떨까?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첨가물이나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안전하게 요구르트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요구르트는 유산균을 이용해 우유를 발효시킨 식품으로 최근 4년간 소비량이 12.2% 증가하고 있는 유가공품이다.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는 우유와 유산균이며, 우유는 개봉되지 않은 일반 흰우유또는 멸균우유를 사용하고 유산균은 유해균 혼입을 줄이기 위해 시중에서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3.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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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의 우유 섭취가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는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에서의 우유와 건강과의 관련성 연구’를 실시한 결과를 지난 16일 발표했다.이 연구는 공주대학교 김선효 교수 연구팀이 폐경기여성의 우유 섭취량에 따른 식사의 질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년) 자료를 활용해 폐경기여성의 우유섭취빈도를 중심으로 분석했다.연구에서 우유섭취량은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1일 200㎖로 설정했으며, 연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3.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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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있는 심부전 환자의 경우 여성 환자가 심부전으로 사망할 위험이 남성 환자보다 훨씬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김명아 교수팀은 당뇨병에 의한 심부전 증상 악화 위험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지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나 구조적 이상으로 심장의 수축 및 이완 기능이 감소해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국내 심부전 환자 등록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2004년 6월부터 20
건강
성낙중 기자
2019.08.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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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축으로 한 연구진이 외국산 식물인 황용담(노란 용담·겐티아나 루테아)에서 여성 갱년기 증후군 개선 물질을 찾아냈다.지난 17일 생명연에 따르면 최상호 해외생물소재센터 박사 연구팀은 2015년부터 박은국 아주대 의대 교수, 중국 윈난성 농업과학원과 함께 황용담을 연구해 이런 성과를 냈다.황용담은 유럽과 중국 등지에서 주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연구팀은 황용담 추출물이 골 질환, 인지 기능 장애, 여성 호르몬 결핍 관련 질환 등 갱년기 증후군 치료에 효능을 보이는 점을 확인했다.채집 시기·
건강
성낙중 기자
2019.07.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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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여성의 난소를 제거하면 골다공증이 치료될까? 국내 한 연구팀에 따르면 이와 비슷한 상태를 만든 동물실험에서 치료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최근 류제황·허윤현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뼈 항상성을 유지하는 핵심 유전자인 ‘HIF-2α’를 중점 탐구한 결과, ‘HIF-2α’가 뼈를 형성하는 세포(조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뼈를 파괴해 흡수하는 세포(파골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것을
건강
성낙중 기자
2019.05.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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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50~70대 여성이 가장 취약한 질환이지만, 이들 중 70%가 골다공증 검진 경험이 아예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골대사학회는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맞아 50~70대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17일 밝혔다.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건축물의 철골 역할을 하는 뼛속 물질이 폐경을 전후해 급격히 빠지기 시작하는데, 이게 노년기까지 이어진다. 이에 50~70대 연령대의 여성은 정기적으로 골다공증
건강
김수현 기자
2018.10.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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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시슬이란?“간 때문이야, 피곤한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노래도 있듯이 한국은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12.3리터로 아시아에서는 1위, 세계에서는 15위를 기록할 정도로 술을 즐기는 나라다. 하지만 그만큼 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따를 수 밖에 없다.밀크시슬(Milk Thistle)은 간에 좋은 엉겅퀴과 식물로 남아프리카, 유럽남서부에 주로 자생한다. 줄기는 곧고, 잎에는 가시가 나 있고, 밝은 녹색을 띈다.잎맥에는 흰색이 얼룩이 있고, 자홍색의 꽃은 6월에서 9월 사이에 둥근 모양으로 핀다.실리마린 성분으로 간
건강
성낙중 기자
2018.09.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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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섭취가 고혈당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계란을 주(週) 3〜5개 섭취하는 여성은 주 1개 미만 섭취하는 여성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낮았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일대 식품산업융합학과 김미현 교수가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3년)에 참여한 40〜64세 성인 여성 1,230명을 대상으로 계란 섭취량과 만성질환 위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성인 여자에서 달걀 섭취량에 따른 만성질환 위험 비교- 201
건강
방종필 기자
2018.04.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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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도라지(염색체 18개, 유전체 크기 702MB) 게놈 해독 초안을 완성해 전체 게놈 영역의 90% 이상(632MB)을 해독해 유전자 43,219개를 발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농진청은 포스트게놈다부처사업으로 협동연구 기관인 산업체와 함께 도라지 게놈 초안을 해독하면서 주요 약용물질 생산과 관련된 유전자 및 대사경로를 밝혀냈다.연구진은 도라지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용화 연구를 통해 기관지 염증 제거 효과가 뛰어나 ‘진해거담제’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되는 사포닌 ‘플라티코사이드(pl
건강
위계욱 기자
2017.07.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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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소금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나트륨 과잉 섭취 주범 중 하나로 지목돼 고혈압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고혈압 발병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장기 추적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송홍지(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ㆍ이해정(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은 2001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5천932명(남성 2천822명ㆍ여성 3천110명)을 대상으로 12년 동안 김치 섭취와 고혈압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김치가 고혈압 발병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
건강
이영화 기자
2017.06.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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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이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부쩍 많아지는 감기 환자들에게 도움 되는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연구개발사업단)을 통해 동충하초가 감기를 비롯한 상기도감염 예방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동충하초는 겨울철에 곤충의 유충이나 성충의 체내에 균사체가 잠복해 있다가 여름철에 자실체가 자라나는 버섯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400여종, 국내에는 약 70여 종이 존재한다. 이번 연구에 사용한 번데기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는 동양
건강
위계욱 기자
2016.10.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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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계란을 많이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등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지가 발행하는 ‘당뇨병’지(JKD) 최근호에 발표한 ‘리뷰논문’(식이 콜레스테롤 섭취와 지질 농도: 달걀은 마음껏 먹어도 되나?)을 통해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계란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건강
방종필 기자
2016.07.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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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이 늘고 기름진 음식 섭취율이 늘면서 우리나라의 비만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용유 등을 통한 식물성 지방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18일 농협 축산경제리서치센터가 발간한 ‘NH 축경포커스’ 최신호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19세 이상 비만 인구 비율은 31.5%였다. 비만 인구 비율은 체중(kg)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인구의 비율이다.우리나라의 비만 인구 비율은 10여년 전인 2001년(30.3%)보다 1.2%포
건강
방종필 기자
2016.07.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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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로 알려진 귀리(Oat)를 이용해 전통식품인 떡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식품연구원 금준석·최현욱 박사팀은 미국 타임지가 슈퍼푸드로 선정한 귀리의 전처리 가공기술을 통해 전통식품 떡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귀리는 베타글루칸(항암 및 면역증강작용을 가지고 있는 불소화성 다당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리는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라딘의 생성을 억제해 소염제 역할을 하며 단백질과 비타민B가 풍부하다고 보도되고 있다. 전통적인 쌀 가공제품인 떡은 다양한 부재료의 첨가가 가능하지만, 가공기
건강
위계욱 기자
2016.06.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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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우유를 반 컵씩만 마셔도 대장암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우유가 유방암, 방광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란 주장도 제기됐다.지난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 포럼 주최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국립암센터 김정선 교수는 2007~2014년까지 대장암 환자 923명, 건강한 일반인 1846명 등 성인 남녀 2769명을 대상으로 우유와 칼슘 섭취량을 비교ㆍ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김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하루 101㎖, 약 반 컵 이상 마시는 사람은 우유를 거
건강
김수현 기자
2016.06.10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