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2007년 농정기관 국정감사의 막이 올랐다. 이번 국정감사는 대선정국과 맞물려 급박하게 일정이 잡혔다. 이로 인해 의원들은 질의시간에 쫓겨 시간을 넘기가 일쑤였다. 덕분에 피감기관들은 질문에 답할 겨를까지 의원들에게 내줘야 했다. 의원들의 질문 대부분은 지난해 국감을 되새김했다. 지난해에 비해 질책은 줄었고, 칭찬은 늘었다. 평이한
상호=여주 가나농원대표=김종익웹주소=www.yj5959.net주소=여주군 북내면 서원2리연락처=031-883-0985어디론가 떠나고픈 계절이다. 한적하고도 전원내음이 물씬 풍기는 곳, 농촌의 고풍스런 풍경을 배경 삼아 식물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면 그만일 듯 싶다.여주에서 양평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가나농원’, 이같은 전원 욕구를 채워주
1988년 38명의 회원으로 시작돼 1995년 3개 시군의 통합을 거쳐 11개회 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평택시생활개선회(회장 강금례)는 회원가입만 하고 활동안하는 회원이 600명 회원 중 한명도 없다고 자랑할 정도로 활성화 돼있다. 생활개선과제 3개분과, 영농과제 4개분과 등 품목별 분과활동 강화로 여성농업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각종 봉사활동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은 급변하는 21세기의 농촌에서 농촌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 그런만큼 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응력과 전문 능력 배양이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이젠 회원들도 단순한 교육과 취미생활 중심이던 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농업인으로서 사회 참여 폭을 확대해 농업전반에
강금례 | 평택시생활개선회장평택시생활개선회는 현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두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회원들 덕이라 생각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우리 생활개선회는 현재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봉사활동을 600명 회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해 내실을 기할 생각이다. 농촌은 도시보다 문화생활과 교육에 기회가 적다. 그런 상황
서기 630년경 세계 제국으로 성장하고 있던 당나라에게는 벅찬 상대가 둘 있었다.하나는 동북아의 최강자 ‘고구려’였고 또 하나는 서남쪽 에베레스트 산맥을 중심으로 험한 고원지대의 사나운 부족들을 통합하고 비로소 통일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토번’이었다. 고구려 못지않은 막강한 군사력의 토번에 대해 당나라는 공포심까지 갖고 있었다.당 조정은 문화적으로
농가수입 40% 이상 기여해도 여전히 ‘가족종사자’대부분 여성 생산성 절하돼 직업인 인정 못 받아아시아의 여성농업인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촌진흥청과 아태지역 식량비료기술센터(FFTC) 공동 주최로 열린 ‘아시아 농촌개발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 향상’ 국제세미나에서 이같은 문제점이 제
전원향 그윽한 한적한 시골, 마을 어귀에 들어서자 4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반갑게 맞는다. 마을 뒤편으로 주봉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동네 곳곳에는 길잡이격 안내판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가축농장 테마길’, ‘디딜방아 체험장’, ‘지경 다지기 및 짚풀 공예장’과 ‘치즈 체험장’ 등 등. 특히 몇 몇 가구들의 대문위에는 ‘두리댁’, ‘공주댁’, ‘상굴
지금 현재 거창여성농업인센터가 위치해 있는 곳은 보육시설의 취약지역으로 학원차가 들어올 수 없는 곳이라 보육과 공부방에 대한 호응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보육교사에 대한 인건비가 2인 이상 지원이 되지 않아 추가 보육교사에 대한 급여지급에 부담이 있는 실정이다. 또 아이들 수가 20명 이상이 될 때는 보육원관리 자격을 가진 시설장이 필요한데 현재 시설장에
2002년에 3월에 개소해서 벌써 운영 6년차가 돼가는 거창여성농업인센터.거창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농업인 고충상담과 영유아 보육활동, 방과후 학습지도 외에도 여성농업인 교육과 도·농 교류 등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모범답안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른 센터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거창 센터도 물론 갖고 있지만 운영진들 모두 어려움을 어려움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
매년 10월 수원시민의 날을 전후해 4일간 개최되는 수원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수원화성문화제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경축타종과 불꽃축제 등의 전야제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1천300여 명이 참여하는 정조능행차연시와 시민퍼레이드를 비롯해 정조시대의 궁중 및 서민생활의 재연, 가족형 체험행사와 각종 이벤
모세의 영도아래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이 팔레스타인 지방에 정착한 후 유대인들은 12지파로 나뉘어 거주하며 ‘사사’라 불리는 지도자의 정교일치(政敎一致)적인 통치를 받고 있었다. 이 시기를 이른바 ‘사사시대’ 또는 ‘판관시대’로 부르는데, 힘의 대명사 ‘삼손’도 그 ‘사사’ 중 한 명이었다. 이 이야기는 사사시대에 있었던 한 신실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그 동안 쌀의 자립도에 자위하며 무덤덤히 지켜봐왔던 국제 곡물시장의 폭등에 국가 경제 전체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사료용 곡물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 때 농업계의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된다. 최근 몇 년사이 국제 곡물시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작황 부진과 미국과 유럽연합, 브라질 등을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원료 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가
상호=안성 미리내마을대표=공구환웹주소=www.mirinae.go 마치 병풍으로 둘러 처진 듯, 마을이 산야로 뒤엉킨 안성 미리내 마을은 마을 입구에서부터 어머니 품처럼 포근함을 느끼게 한다.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알록달록한 마을 풍경은 마치 동화속 작은 천국 같다. 산어귀 듬성듬성 자리잡고 있는 옛집과 연륜 있는 나무들도 모두가 정겨워 보이기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은 현재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또한 유럽연합(EU), 캐나다, 인도, 멕시코, 중국 등과의 FTA는 진행 중이다. 국가의 경제와 농업의 미래가 달려있는 FTA 협상이 이전투구(泥田鬪狗)의 대권정국에 가려진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달 21일 EU와의 3차 협상이 끝났다. 오는 12일에는 4차 협상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도시근교 농업의 특색을 살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비롯, 환경 보전과 대구광역시민들의 휴식 공간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달성군. 달성군은 대구시민들이 먹는 농산물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달성군생활개선회는 이 속에서 여성농업인으로서, 군홍보대사로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820여명의 회원들은 다양한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여성농업인으로 살아가는데
충남 당진 삽교호관광지에서 4일 개막된 ‘제12회 전국 쌀사랑음식축제’가 전국에서 2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 쌀음식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5개 대륙의 22개 나라에서 만든 쌀 음식과 식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 마련돼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쌀을
고대에는 나라의 안위와 화친을 위해 여인들이 상대국 왕이나 귀족의 부인 또는 후궁으로 보내지는 일이 다반사였다. 자신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미지의 나라, 미지의 상대와 결혼하게 되는 것이다. 왕이나 부자의 아내가 되는 까닭에 본인과 가족이 좋아했을 법도 하지만 언어, 풍속, 기후, 종교, 기질이 생소한 이역만리 외국으로 홀 홀 단신 시집을 간다는 것은
미산쇠고기가 국내에 상륙, 일반인들에게 판매된지도 두 달이 지나고 있다. 추석명절까지 지난 시점이지만 식탁을 점령해나가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이미 수입쇠고기시장에서 호주산을 밀어내고 있고, 한우고기 역시 연이어지는 가격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소비심리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다는 명절대목. 이 시기의 미산쇠고기 소비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상호:양주 초록지기마을대표:김상옥웹 주소:www.chorok.go2vil.org 주소:양주시 남면 황방리연락처:017-215-5181부추 고장으로 알려진 양주시 남면 황방1리에는 ‘황뱅이 마을’이 있다.풍경이 아늑한 시골 마을로 마을 뒤로는 검단산 줄기가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는 곳, 도시화로 진통을 앓고 있는 양주 저녘이지만 이곳만은 왁자지껄한 도심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