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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 증가와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의치(틀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치와 의치 세정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의치 올바른 관리 방법의치를 치약을 이용해 닦으면 치약의 연마제 성분 때문에 오히려 의치 표면에 흠집이 생겨 세균이 쉽게 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치약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의치는 하루 세 번 식사가 끝난 후 물로 세척하고, 하루에 한 번은 전용 세정제를 이용하되 칫솔을 사용할 경우 부드러운 재질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의치를 소금물 혹은 60℃ 이상 뜨거운 물에 넣거나 끓는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9.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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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이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요로결석’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진료인원은 2016년 27만8천명에서 2020년 30만3천명으로 2만5천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18만3천명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9.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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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해진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뷰티케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자신에게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피부를 스스로 관리하는 ‘뷰티케이션(Beauty+Vacation 합성어)’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국내 전문가들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소를 공급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탁월한‘우유’를 활용한 관리를 적극 추천했다. 우유 속 천연보습인자인 락틱산이 피부의 묵은 때와 각질을 제거하고 미백에도 효과를 주며, 미네랄 성분이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9.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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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체중 증가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간편하게 체중을 감량하고자 체중감량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를 최근 제공했다.체지방 과도해지면 ‘비만’식약처에 따르면, 체지방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음식 섭취로 얻는 에너지보다 소모되는 에너지가 더 적은 경우, 남은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쌓이고 체지방이 과도해지면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8.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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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나 손목, 어깨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일을 한다면‘건초염’을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건초염’이란 건초, 건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건초염, 건막염이라고 한다. 근육의 끝은 힘줄(건)로 되어 있는데, 이 힘줄이 뼈에 붙어서 관절을 움직여 주는 힘을 제공하고 있다. 인대가 단순히 뼈를 잡아주는 수동적 역할을 하는 반면에 근육의 끝인 힘줄은 관절을 움직이는 능동적 역할을 하고 있다. 힘줄도 활액막으로 덮여 있는데, 이를 건초(힘줄을 싸고 있는 막) 또는 건막이라고 부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8.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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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섭취가 노인의 수면 장애 개선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바나나에 풍부한 멜라토닌과 트립토판이 몸의 긴장을 완화하고 체온을 높여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는 것이다.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세벨라스 마렛(Sebelas Maret) 대학 영양과학과 에밀리아 엔진리나 파누리완티 연구원팀이 60세 이상 노인 62명을 △대조 그룹(바나나 미섭취) △하루 바나나 130g 섭취 그룹 △하루 바나나 260g 섭취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눈 뒤 14일간 수면 장애 상태를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8.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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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이 지속 되면서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살모넬라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37℃에서 가장 잘 자란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 증세가 나타나는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6~72시간이며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7월 평균 최고기온이 4.7℃(26.3→31℃) 상승해 7월 한 달간 폭염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이 8일(0→8) 증가했고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8.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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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릴 때부터 채소를 섭취하면 아이가 자라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채소를 거부하는 아이들이 더러 있다. 채식을 거부하는 아이에게 채소를 먹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지난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헬스라인은 ‘아이에게 채소를 먹이는 6가지 현명한 방법’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채소 섭취를 거부하는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팁을 제시했다.첫째, 아이에게 채소를 계속 드러낸다. 자녀가 채소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8.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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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탈모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밝혔다. 진료인원은 2016년 21만2천명에서 2020년 23만3천명으로 2만1천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11만7천명에서 2020년 13만3천명으로 13.2%(1만6천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9만5천명에서 2020년 10만명으로 5.8%(6천명)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다음은 국민건강보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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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체중’이 결코 건강에 좋은 것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은 40세 이상 남성이 체중 변화가 심할수록 암 발생위험이 증가한다고 최근 밝혔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02~2011년 5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약 170만명을 추적·관찰했다. 총 1만1,500명에서 암이 발생했다. 정확한 통계를 위해, 이전에 암 발생이력이 있거나 기간 중 사망한 표본은 제외했다.교수팀은 체중 변화량에 따라 표본을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평균 체중 변화량이 큰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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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을 섭취하면서 근력 운동을 하면 애주가의 간(肝) 기능이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간 건강의 지표가 되는 GOP·GPT·감마-GTP 등 간 효소의 혈중 농도가 뚜렷하게 감소한 것이다.지난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하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박동호 교수팀이 주기적으로 음주를 즐기는 30~40대 남성 12명(평균 나이 36세)을 대상으로 강황 섭취와 저항 운동이 이들의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강황 섭취 또는 저항 운동과의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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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는 7~8월에 저혈압으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외부 활동이나 작업을 하는 사람,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저혈압을 예방해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저혈압’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저혈압’은 대개 혈압이 수축기혈압 90mmHg보다 낮은 경우를 말한다.저혈압의 진료인원은 2015년 2만4,946명에서 2019년 3만6,0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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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과일인 파인애플의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ucosylceramides) 성분이 피부 보습과 아토피 치유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마루온 기술연구소 염명훈 연구원팀이 털 없는 생쥐 32마리를 이용해 글루코실세라마이드를 함유한 파인애플추출물(PFEG)을 4주간 사료로 제공한 후 피부 수분 상태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된 결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아토피를 가진 생쥐에게 PFEG(파인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09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