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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 나무로 만든 테이블의 가운데에 네트를 치고 라켓으로 공을 쳐 넘겨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탁구라 한다.허나 우리 사회에서의 핑퐁은 너무 만연한 책임회피성 용어로 일반화된지 오래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일명 메르스)이 창궐하던 때, 전염 신고나 문의를 담당하던 곳이 어디냐는 전화가 쇄도했었다. 이때 주민센터와 지역보건소, 병원 등은 서로 책임소지를 떠넘기느라 바빴고, 전국의 국민들은 오로지 몸을 움츠리는 본능에 매달려야 했다. 관계자들이 ‘핑퐁을 친’ 것이다. 이런 일은 생활속
오피니언
여성농업인신문
2016.06.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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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농협금융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농협 최대의 자회사인 NH 농협은행은 최근STX 조선해양에 대한 충당금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올 1, 2분기에도 해운업 부실여신으로 인해 순이익이 급감,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농민을 위한 금융을 표방하며 출범한 NH 농협금융이 농협과 전혀 관련이 없는 조선·해운업으로 인한 부실여신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면서 농협 전체가 경영위기에 놓였다.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NH 농협은행 조선업 여신은 조선해양,
오피니언
여성농업인신문
2016.06.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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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 숙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박사시설재배지의 염류집적 해결방법으로 기존에는 논에 물을 담아 염류를 제거하거나 흡비·녹비작물(옥수수, 호밀 등) 재배, 돌려짓기, 토양 교체 등의 방법을 이용했다. 물을 담는 방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지하의 염류가 토양표면으로 올라와서 효과가 떨어진다. 일정기간 흡비·녹비작물을 재배할 경우 농가소득이 줄어들게 된다. 토양 교체는 토양 구입비용과 시설 내 기기 작업의 어려움 등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킬레이트제 활용 기술은 기존의 염류집적 해결 방안들이 가지고 있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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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 숙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박사
2016.06.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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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때입니다. 보리배미를 빼고 논에는 모가 거의 다 심어진 듯한데 밭에서는 양파들 캐느라고 바쁩니다. 양파는 모 길러서 밭에 비닐치고 심는 일도 큰일이지만 거둘 때는 더 힘이 듭니다. 심을 때는 가을해 짧고 추워서 서두는 반면 거둘 때는 덥고 해는 길고 장마를 앞두고 있어서 또 서두르게 되지요. 힘들다고는 해도 대접 만씩 하게 큼직큼직한 양파를 뽑는 일은 오히려 재미가 있는데 한 사나흘 말렸다가 이파리를 자를 때, 그리고 망에 담을 때는 죽을 맛입니다. 특히 20kg 용량의 망 작업은 여성노인 분들은 하기 힘들어서 나이 좀 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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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6.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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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한해 농사를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농업생산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문이 날씨에 따른 기후변화다. 최근 한반도 주변의 이상기후로 인해 우리 농업이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이상기후로 인해 기상이변이 자주발생하면서, 농작물 피해 또한 커졌다. 농업은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비정상적으로 발생하는 이상기후, 홍수나 가뭄,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인해 한반도 주변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우리 농업에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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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신문
2016.06.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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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학교에 다니는 아들 녀석이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혼자가 아닌 학교 학생전체가요. 이 여행은 작년 가을 일본의 원폭 피해에 관련된 할머니들로 구성된 평화단체 회원 몇 분이 공동체학교를 방문하면서 초청 계획된 것인데 미래세대의 평화교육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초청에 따른 3박4일 동안의 체제비용은 그곳에서 부담하기로 하고 왕복 여비는 우리 쪽 부담의 조건이었고요.그러나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능 피폭위험이 일본에는 아직도 광범위한 지역에 그대로여서 여러 학부모들 사이의 의견은 여행찬성과 반대로 갈라졌습니다. 특히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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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6.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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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항 원국립식량과학원 생산기술개발과장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은 24%(사료용 포함)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나마도 쌀을 뺀 나머지 밭 식량작물의 자급률은 11.4%(’14년 기준)로 지금의 쌀 중심 농업체계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밭농업은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논농업과 비교해 볼 때 생산기반이나 구조적인 측면에서 매우 불리한 여건에 놓여 있다. 또한 대부분의 밭작물들은 습해, 한발,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해 안정적 생산과 수급이 크게 위협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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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항 원 국립식량과학원 생산기술개발과장
2016.06.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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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주부들에게는 새참거리가 신경 쓰이는 계절입니다. 반대로 농군들에게는 새참이 기다려지는 일철이지요. 끼니야 차라리 밥하고 반찬하면 되지만 논밭에서 땀 흘리며 일하다가 쉴 겸해서 먹는 새참거리는 적잖이 까다로운 면도 있습니다. 아침저녁나절의 두 차례를 똑같은 것으로 할 수도 없을뿐더러 과일처럼 너무 가벼워서도 안 되지요. 그렇다고 너무 거하게 차리면 끼니가 빛을 보지 못해 주부가 힘이 듭니다. 끼니와 끼니 그 한 중간을 맞추되 되어지는 일거리를 살펴서 내가는 시간을 앞뒤로 조금 조절할 줄도 알아야 해요. 그래야 일에 효율이 생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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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6.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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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수 현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연구관1970년 즈음에 제주도에서 감귤은 ‘대학나무’라 불리며 자녀의 대학 학비를 충당할 정도로 큰 소득을 주는 작물이었다. 실제 당시의 물가로 계산해보면 감귤나무 2그루 정도만 수확하면 대학 학비는 충분히 나왔다. 그 당시의 감귤 품종은 오늘날 소비자가 늦은 가을부터 겨울 초입까지 즐겨 찾는 ‘온주밀감’이라는 품종이다. 소비자는 이 온주밀감을 그냥 ‘감귤’이라 한다. 이제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감귤류 중에 구입이 쉽고, 가격도 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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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수 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연구관
2016.06.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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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17개 시·도 가운데 최초로 전남(2013년) 인구의 자연감소가 시작된데 이어 지난해는 강원도, 내년에는 전북과 경북에 이어 부산 대구에서도 자연감소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처럼 인구감소의 도미노 현상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2030년에는 전체인구가 자연 감소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다. 문제는 인구의 자연감소가 이처럼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에서 인구의 자연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전략이 없다는데 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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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신문
2016.06.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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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상기후와 인구증가로 인해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중 하나가 종자 산업이다. 종자 산업은 최근 반도체나 자동차, IT, 산업 못지않게 산업적 활용도가 증가하면서 세계 다국적 기업들이 종자사업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인류 공동의 자산이었던 중요한 종자는 하이버 판례이후 식물전체가 특허대상이 되면서 사적 소유권이 보장되어 다국적 기업들이 자신들의 돈벌이 수단이 되면서 종자 산업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 중국 국영화학업체인 중국화공공사는 농화학분야 세계 1위인 신젠타를 430억 달러(한화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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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신문
2016.05.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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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정된 일이긴 했어도 이 바쁜 철에 서울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날이 여름날씨가 된 탓에 몸에 걸치고 갈 것이 있어야지요. 집에서야 아침저녁은 쌀쌀하니 겨울옷을 입었다가도 벗어던지면 봄가을옷이요, 또 벗어 던지면 여름옷이 되지만 문 밖을 나서는데 그럴 수야 없었습니다. 그래 안식구 앞에서 걱정을 좀 했습니다. 아니 좀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디서 들어온 헌옷 중에서 골라둔 양복저고리에 맞춰 입게 진한 색깔의 면바지 하나 사다 달라 부탁을 했지요. 돈도 주지 않고서 말입니다.마침 읍에 나갔다온 안식구가 바지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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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5.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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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범 규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박사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된 유전자변형작물(GM작물)은 2015년에만 1억 7,970만ha에 걸쳐 재배되었으며 이는 남한 면적의 약 18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유전자변형작물 종자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으로 157억 달러에 이르며 상업용 종자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작물들이 유전자변형작물로 재배되고 있는 실정으로, 현재 콩의 경우 전 세계 재배면적의 82%를 유전자변형 콩이 차지하고 있으며, 면화의 68%, 옥수수의 30%, 유채의 25%가 유전자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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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범 규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박사
2016.05.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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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늘종이 나와서 뽑아냅니다. 벌레 잡아 주고 풀 매준지가 엊그제인데 그새 밑이 굵어지며 대궁을 밀어 올렸습니다. 종은 나오는 족족 뽑아줘야 합니다. 연할 때일수록 쑥쑥 잘 뽑아지고 반찬을 해도 맛이 있지요. 말은 2주 정도까지 놔뒀다가 뽑아도 밑이 굵어지는 데는 큰 지장이 없고 뽑아낸 그것의 씨방은 주아 재배를 하는데 쓸 수 있다지만 아무래도 하루라도 빨리 뽑아 주는 게 밑이 더 굵고, 주아재배를 할 목적으로 채취할 것은 따로 좀 더 놔뒀다가 많이 여물었을 때 잘라내서 갈무리 하는 게 좋더군요.그런데 올해의 마늘종은 썩 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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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5.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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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유 호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예냉이란 수확한 즉시 작물이 밭에서부터 가지고 있던 온도를 낮춤으로써 수확할 때의 품질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급속냉각 작업을 말한다. 1960년대 전반까지는 예냉 후에 본 냉각을 했기 때문에 농산물의 온도를 절반만 냉각하는 것을 예냉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적정한 온도까지 냉각시키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수록 농산물의 신선도는 떨어진다. 또 한번 품질이 나빠지면 회복이나 유지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빨리 목표 온도까지 냉각하는 것이 품질 유지에 유리한 것으로 밝혀져 현재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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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유 호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
2016.05.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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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경제가 갈수록 팍팍해지면서 농가인구의 감소세도 빨라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인구는 256만9천명으로 2014년 275만2천명 보다 6.6%, 18만3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간의 농가 인구 감소폭 약 3%, 7~8만명대 보다 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농가인구의 감소폭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이처럼, 농가인구의 감소폭이 커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농가소득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 농가소득은 최근 도시 근로자 소득의 60% 수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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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신문
2016.05.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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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때 입니다. 날은 춥지도 덥지도 않지요. 천지사방에 울긋불긋 꽃이 피고 신록이 날마다 푸름을 더해가고 있으니 일 년 중에 아마도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군다나 오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끼어 있습니다. 늙으나 젊으나 애가 있으나 없으나 남녀를 가리지 않고 방안에 있기 답답하게 생겼습니다. 이놈의 황사와 미세 먼지만 아니라면 오늘 같은 주말엔 소풍 나온 사람들의 옷차림이 꽃보다도 더 알록달록 하겠지요.우리 집 마누라님도 어제 경기도 가평까지 꽃구경을 다녀오셨답니다. 이곳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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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5.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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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 일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농업연구관사과 가격 하락이 심상치 않다. 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월보에 의하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약 23% 하락했고 저장사과 물량도 약 15%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과의 생산 과잉 조짐은 몇 년 전부터 예측됐다. 재배면적이 증가했고 재배체계가 변했으며 새로운 사과원 조성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1992년에 5만 2985ha였던 사과 재배면적은 2002년에는 2만 6163ha로 감소하였다가 조금씩 증가해 지난해에는 3만 1620ha였다. 재배체계도 변화돼 10년 이내에 조성된 사과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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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 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농업연구
2016.05.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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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인 일명 김영란법 시행령을 오늘자로 입법예고 했다. 지난해 3월 국회에서 김영란법이 통과된 후 14개월 만이다. 이번 법률안은 13일부터 6월22일까지 입법 예고기간을 거치는 동안 공청회와 의견수렴을 통해 오는 8월 시행령을 마련 9월28일부터 시행된다. 19대 국회에서 통과된 김영란법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에 관한 법은 기존의 공무원외에도 사립학교 임직원과 언론인 등을 법 적용대상에 포함시켰다.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식사비는 3만원, 선물비는 5만원, 경조사비는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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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신문
2016.05.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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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바쁘군요. 고추도 심지 않는 놈이 남의 고추 심는데 불려가서 한나절씩이나마 이틀을 일했지요, 면민의 날 행사라고 풍물 굿 한번 쳐 달라지요. 유기농 하는 친구들 씨나락 종자 친다고 공동 작업 하자고 날 받았다지요. 바로 이어서 못자리 골라 놔야지요. 마지막 일요일은 누가 또 결혼식이라고 봉투 들고 오라네요. 그려. 넨장맞을! 먹잘 것 없이 가랑이에 방울 소리 나게 생겼지만 그래도 다 신나고 재밌고 꼭 해야 될 일이지요? 그뿐 아닙니다. 몇 년 사이에 빈 땅에 엄나무를 약100여주 심어 두었는데 먼저 심은 것은 인제 수확이
오피니언
박형진 시인
2016.04.29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