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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마광수 (지은이) | 책읽는귀족 지식인 마광수의 유쾌하면서도 페이소스가 담긴 생각. 정의란 무엇인지, 옳은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전혀 감이 안 잡히는 혼돈의 시대, 불안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를 준다. 그 지혜는 이제까지 우리가 기성세대로부터 세뇌당한 고정관념이 아니라, 천재적인 지식인이 평생 통찰의 결과물로 나온 생각과
건강
정주연 기자
2014.01.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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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재료 <가라아게> 돼지고기(등심), 계란, 전분가루, 마늘가루, 가라아게가루, 고춧가루, 미림, 소금, 후추, 바질, 로즈마리 <석이버섯마늘소스> 마늘, 석이버섯, 마요네즈, 꿀, 사이다, 레몬즙, 소금, 후추 <유자드레싱> 유자청, 간장, 식초, 레몬즙, 소금, 후추 <샐러드> 어린잎, 양상추요리 방법1.
건강
[자료제공=국립축산과학원]
2014.01.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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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그의 시대이덕일 (지은이) | 권태균 (사진) | 옥당(북커스베르겐)한국사의 쟁점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서술 방식으로 역사서 서술의 새장을 연 역사학자 이덕일의 첫 번째 강연집. 왕도정치를 꿈꾼 비운의 혁명가 정도전과 혼란한 고려 말, 조선 초의 역사가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깨어난다.고려 말, 토지제도가 무너지면서 힘 있고 강한 자는 남의 토
건강
정주연 기자
2014.01.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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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의 효과는 수입 면에서 탁월했다. 한 마지기 한 섬의 쌀이 나왔다. 이것은 엄청난 양이었다. 농민들은 이제 굶주림의 고통에서 한시름 덜까 했더니만 소득이 늘은 만큼 세금도 같이 늘기 시작했다. 종전에는 다섯 마지기 당 백미 반섬이었는데 올해부터는 백미 한 섬으로 늘린다는 소문이 바람에 실려 들려왔다. 세금을 내자니 눈앞이 캄캄한 게 수확도 하기 전에
건강
글=조순호
2014.01.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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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의 노래마틴 슐레스케 (지은이) | 유영미 (옮긴이) | 니케북스독일의 바이올린 장인 마틴 슐레스케가 작업장에서 길어 올린 365개의 맑은 생각과 세계적인 사진작가 도나타 벤더스가 찍은 52장의 인상적인 사진이 만나 한 권의 아름다운 명상 책을 빚어냈다.마틴 슐레스케는 자기 일을 소명으로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는 고지대에서 비바람을 이기고
건강
정주연 기자
2014.01.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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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에 많은 이들이 한 해 소망을 기원한다. 그 소망 중 돈과 더불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가족의 건강’일 것이다. 이를 위해 건강검진 등 가족 건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챙기는 것이 좋다. 다만 놓치기 쉬운 ‘수면건강’도 꼭 함께 챙길 필요가 있다. &lsqu
건강
[출처=자미원한의원]
2014.01.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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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싸리나무와 비자나무는 어렵게 구해 쌓아 놓아도 팔리지 않았다. 우창이 한양 목상들에게 상권을 넘겨준 다음부터 일어나는 현상이었다.막대한 이문이 남는 나라의 중요산업인 목재 경기가 없어지자 불만을 토로하는 떼상의 목소리가 커져갔다. 기존 떼상의 일거리가 한양 목상에게 넘어가자 운반권을 가졌던 자는 저절로 소외됐고, 반기를 든 몇 명은 원인 모를 사고로
건강
글=조순호
2014.01.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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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재료 -돼지등심 250g, 양파 2g, 간장 4큰술, 청주 4큰술, 후추 적량, 소금 적량, 마늘 1/2작은술, 파 1/2작은술, 꿀 1작은술, 파인애플 50g, 자일로스 설탕 2큰술, 파슬리 20g, 팽이버섯 50g, 당근 50g, 대파 50g, 쪽파 50g요리 방법①고기를 가로 6cm, 세로 3cm로 자른 후 칼집을 넣고 청주와 후추, 소금을 넣고
건강
국립축산과학원
2013.12.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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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비의 당당함에 웅성거리던 소리가 줄어들었다. 선비는 한술 더 떠 아전에게 물었다. “근데 오늘이 무슨 날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소?” 젊은 선비의 당당함과 뒤따르는 무리를 보니 어느 대감의 자제가 분명한 듯 했다. 형방이 기가 죽어 말했다.“예, 며칠 있으면 우창에서 도방회의가 열립니다.” 또 한번 채찍이 허
건강
글=조순호
2013.12.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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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오이 겐 (지은이) | 안상현 (옮긴이) | 윤출판저자는 오랜 임상 경험으로 관찰한 치매의 다양한 사례를 들고, 그 증상의 원인을 밝히고 있다. 주변증상 없이 가족과 함께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는 순수치매, ‘주의 장애’라고 불리는 가상현실의 세계, 환청·환시·환각을 일으키는 사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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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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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재료 : 등심 400g, 청, 홍피망 1개, 양파 1개, 당근 1/2개, 배추김치 100g, 소금, 후추 약간, 밥 2공기, 식용유 적당량, 밀가루 3컵, 계란 2개, 빵가루 5컵요리 방법1. 등심은 1cm 두께로 썬 후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2. 배추김치는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잘라 놓는다.3. 청, 홍피망, 양파, 당근도 잘게 잘라 둔다.4.
건강
[자료제공=국립축산과학원]
2013.12.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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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민낯하이힐과 고무장갑 (지은이) | 샨티행복이라는 놈의 '쌩얼'을 샅샅이 뜯어보기로 결심한 여섯 여자의 행복 실험기. 짬짬이 글을 써서 인터넷 카페에 올리고 정기적으로 만나 수다도 떨고 글 이야기도 하면서 서로를 격려해 오던 여섯 여자들이 어느 '행복'이라는 주제로 한바탕 수다를 떨게 되었다.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그간 무수히 많은
건강
정주연 기자
2013.12.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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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 용바위골 주막에는 도방회의 전날부터 상인들이 북적대고 있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이 모여 죽령고개를 넘어야 안전하다면서 사람들이 더 오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그 와중에도 우창의 회유와 압력에 넘어간 무리와 해동의 무리와는 자연히 거리감이 생겼고 따로 죽령을 넘어야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렇다고 해동 무리가 도방회의에 불참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건강
글=조순호
2013.12.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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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량의 얼굴이 흙빛으로 변했다. 구덩이 속의 사람은 고사하고 자기도 꼼짝없이 죽을 판이었다. 준량을 에워싼 그들은 칼을 뺏어 차고는 짐승을 묶으려고 가지고 온 밧줄로 동여매고는 소 끌듯 끌었다. 그들은 준량을 산 속 촌락으로 끌고 가서 돌방에다 가두었다. 좁은 외나무다리를 지나자 돌방이 있었고, 그곳에 준량을 들어가게 해 놓고는 다리를 들어 나무에 메워 놓
건강
글=조순호
2013.12.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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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부르는 맛의 유혹러셀 L. 블레이록 (지은이) | 강민재 (옮긴이) | 에코리브르인류가 MSG를 섭취한 지 100년. 안전성에 대한 찬반양론은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 최근 한 지상파 방송에서 양측의 권위 있는 전문가가 출연해 심층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과연 MSG로 대표되는 식품 첨가물은 믿을 만한가?이 책은 글루탐산과 여타 흥분독소가 성장기의 뇌
건강
정주연 기자
2013.12.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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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재료 : 등심 300g , 김 5장, 무순 30g, 밥 2공기고기 양념 :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약간밥 양념 : 참기름 약간, 소금 약간요리 방법1. 등심은 1cm 두께로 썰어 고기 양념에 재운 후 구워서 준비한다.2. 김은 4등분으로 잘라서 준비한다. 3. 밥은 양념한 후
건강
[자료제공=국립축산과학원]
2013.12.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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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 속에서 정신을 잃었던 무관은 조금씩 정신이 들었지만 손발이 자유롭지 못했다. 장사는 무관이 흔들자 정신을 조금 차렸는지 신음 소리를 내었다. 구덩이 속에는 여러 개의 나무 독침이 고약하게 박혀 있었다. 무관은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멀뚱멀뚱 눈동자만 굴릴 뿐이었다. 정신은 있지만 어찌해볼 도리가 없었다. 게다가 군수님이 걱정이었다. 밖에 나갔으면
건강
글=조순호
2013.12.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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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울수록 가득하네정목 (지은이) | 쌤앤파커스힐링캠프, 아이러브인에 출연해 감동을 선사한 정목 스님의 소박하고 따뜻한 명상 이야기. 목소리만으로도 마음의 평안과 고요를 전하는 정목 스님이 꿈꾸는 현대인들을 위한 명상 안내서를 출간했다. 분노와 좌절, 우울과 불안을 껴안는 방법에서부터 태교명상, 직장인명상, 가족명상, 청소년명상에 이르기까지 몸과 마음, 영혼
건강
정주연 기자
2013.12.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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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상선암 바위 위에 짐을 내려놓고 오솔길을 따라 올랐다. 물기도 마르지 않은 통발이 몇 개가 있고 또 다른 함지박이 몇 개 더 있었다. 수풀 사이로 움막이 보였다. 일행은 조심하면서 위쪽으로 올라섰다. 양지 바른쪽을 중심으로 20여 채의 움막집이 있고 여러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족히 수십 집은 되는, 말로만 듣던 생기동이었다. 예부터 가촌리
건강
글=조순호
2013.11.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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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위하여김형경 (지은이) | 창비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포착해온 소설가이자 <사람 풍경>, <천 개의 공감>, <만 가지 행동> 등의 책을 펴낸 심리 에세이스트 김형경 작가가 이번엔 남자의 심리를 들여다보며, 남녀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위한 조언을 건넨다.남자와 여자는 가족, 친구, 연인, 동료, 아는 사람,
건강
정주연 기자
2013.11.29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