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19일 무, 배추 등 김장채소의 소비확대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림픽공원내 평화의 문 광장에서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대상, 풀무원 등 33개 기업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김치 15만포기를 담아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해금’ 골드키위 일본 첫 수출 기념식이 지난 24일 순천시 승주읍 순천시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이낙연 전남지사, 조충훈 순천시장, 강남경 전남농협본부장, 미나가와 다키타로 일본 유통회사 인팜 회장 등 참석자들이 해금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농업인 3만여명은 지난 14일 서울 태평로에서 ‘못살겠다 갈아엎자! 농산물 가격보장! 농민생존권 쟁취!’를 내걸고 ‘2015 농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여성농민들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TPP 가입반대’, ‘밥쌀수입저지’, ‘여성농민 법적지위 보장 위한 전담 부서 설치’ 등을 촉구했다. 이어 배추와 감귤 등 농산물을 불태우는 상징의식을 마친 후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민중총궐기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열고 전국에서 생산되는 과일 및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과일을 품안 愛! 건강을 내안 愛’라는 주제로 국산과일의 소비확대와 과수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15일 열린 사전홍보행사 모습.
지난 11일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마음모아 희망농촌, 행복담아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전북 전주 소재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렸다. 이날을 기념해 지난 5일부터 도시민과 함께 하는 우리농축산물 어울림한마당과 농축산물 퍼레이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에서 열린 ‘가래떡 데이’ 행사 모습.
경상북도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공동으로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15 경북 착한사과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회째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품질 좋은 경북사과를 직접 홍보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되고 있다.
쌀쌀한 날씨와 함께 겨울 딸기가 출하되고 있다. 사진은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선보인 경남 산청산 겨울 햇딸기. ‘장희’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신맛이 적다. 올해 겨울 딸기는 전반적으로 작황이 양호하고 품질이 좋을 전망이다. 사진제공=농협유통
오는 11월 11일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앞둔 지난 28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농축산물 퍼레이드가 벌어졌다. 성년을 맞은 농업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하나되는 국민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남사당 풍물패, 농기를 든 기수단, 달구지, 콤바인, 트랙터 등으로 구성된 퍼레이드와 어린이 트랙터 마차타기 체험행사가 열려 도시민의 이목을 끌었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절기를 앞두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단감 수확이 한창이다. 지난해에 비해 전체 수확량이 6%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품질이 좋아 높은 가격을 형성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9일 나주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수출용으로 개발된 단감 ‘로망’품종을 수확하는 모습. 로망은 당도가 높고, 연한 육질에 즙이 많아 맛이 우수한 품종이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서리가 내리는 ‘상강’(10월 24일)을 앞두고 지난 12일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 가을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지난 봄 직접 모심기를 해서 키운 벼를 비롯해 토란, 목화, 가지 등을 수확하며 한 해 동안 농부들이 흘린 땀의 가치를 배웠다.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열린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가 막을 내렸다.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열린 폐막식에서 “오늘은 ‘유기농 특화도 충북’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라며 “도내 유기농 면적을 20%까지 늘리고 유기농가에 대한 특별지원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마련하는 등 유기농 특화도 충북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경기 미(米) 푸드쇼’에서 선보인 쌀 요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색 밥요리, 쌀 향토요리 등 30여 종의 이색 쌀 요리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잠잠하던 AI가 다시 발생해 가금농가 시름이 한층 더해졌다. 닭고기 가격이 평년대비 20% 이상 하락했지만 소비까지 감소한 탓 이다. 전남과 광주지역엔 유통 자체를 금지시키는 ‘일시 이동중지 명령’까지 내려졌다. 이런 상황은 철저한 방역과 함께 소비회복이 최선의 해결책. 농협은 지난 22일 서울 지하철 서대문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닭강정과 순살치킨을 나눠주며 소비홍보전을 벌였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서울역에서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서울역 이용객에게 낱개로 포장된 ‘안심사과’ 2천개를 나눠주며 ‘추석엔 믿을 수 있는 우리농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사진은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캠페인 모습.
가뭄의 영향으로 연초부터 급등세를 이어오던 배추, 무 가격이 지난 7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최근 추석을 앞두고 고랭지지역을 중심으로 본격 출하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평년보다 출하물량이 많아 수급은 물론 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지난 8일 강릉시 안반데기의 한 배추 출하작업 현장.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245kg의 초대형 호박이 역대 최고 기록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농촌진흥청은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지난 5일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전남 순천시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모두 117점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등 19점을 선발한 가운데 대상에는 전남 무안군 박종학·박경미 부부가 출품한 대형 호박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청와대 사랑채 쉼터에서 ‘쌀 가공식품 전시회’를 연다.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제품과 글루텐프리 쌀빵, 쌀파스타 등 쌀 가공식품 34종을 선보인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지난 1일 열린 전시회에서 쌀 가공제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처서(處暑)와 함께 태풍 ‘고니’가 지나간 후 날씨가 한결 시원해진 요즘, 곳곳에서 벼를 비롯해 추석 대목에 맞춘 조생종 과일 추수가 한창이다. 사진은 추석을 한 달여 앞둔 지난 24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소재 사과농장의 홍로사과 수확현장.
뜨거운 여름, 남도에서는 요즘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 때를 같이 해 경남 함양군이 오는 9월 12일〜13일 ‘제2회 백전 오미자축제’를 개최하는 등 오미자 주산지를 중심으로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미자는 피로해소는 물론, 뇌질환예방 및 치료·눈 건강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은 함양군 백전면의 한 오미자 밭에서 알이 굵고 빨갛게 잘 익은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10월 4일까지 광복 70주년을 맞아 70여년 전 농업이야기를 담은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1946년 농사장려 포스터, 장방형밀식 모내기 권장 포스터, 퇴비증산 안내문, 추곡수매 담화문 등 농업역사자료를 공개한다. 사진은 전시회 첫 날인 지난 4일 어린이들이 절미운동을 재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