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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경제가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위험 징후가 곳곳에 감지되고 있지만 정치판은 기득권 싸움에 국민들과 국가경제는 안중에도 없다. 20대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모두가 원칙도 룰도 없는 정치공방으로 자기편 공천을 위한 패거리 싸움으로 국민들로부터 정치에 대한 혐오감만 가중시키고 있다.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명확한 기준도 원칙도 없이 반대편 계파 쳐내기 공천이 난무하면서 정치판 패거리 싸움에 국민들은 화가나 있다. 국민여론과 국민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여·야 공천위원회가 구성되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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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신문
2016.03.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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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다고 해서 마음이 바빠졌습니다. 이제 겨우 마지막 꽃샘추위임 직한 추위가 물러가서 사나흘 일하는가 싶었는데 다시 손발 묶어 둬야 되겠습니다. 사람은 땅이 얼고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밭을 매기가 어려운데 풀은 추위와 낮 밤을 가리지 않는지 하루가 다르게 크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양파 밭 네 두둑 정도 남았으니까요. 사흘정도 하면 끝이 날 겁니다. 하지만 그게 참 제 맘대로 되지 않더군요. 날씨도 푸근하다고 해서 오늘은 하루 종일 아내와 함께 그야말로 옹골지게 매 보려던 참이었어요. 그러던 찰나에 들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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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3.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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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20대 총선에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 등록자는1471명으로 현행 전국지역구 246개로 나눌 경우 경쟁률은 6대1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여성의 예비후보자는 145명(10%)로 지난19대 국회보다 줄었다. 이처럼 20대 총선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율이 저조한 것은 총선후보자 등록이 상향식 공천이 보편화 되면서 예선전이 치열 할뿐 아니라 경선 참여를 통한 여성의 정치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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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신문
2016.03.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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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처음으로 호미 들고 밭에 앉았습니다. 마늘밭 매려고요. 풀을 보니 마음이 산란하던지 서리가 아직 녹지 않아 땅거죽이 단단할 터인데도 안식구는 이른 아침부터 먼저 밭에 나가는군요. 지금이 꼭 웃거름을 줘야 될 때인데 마늘 싹이 올라온 구멍마다 마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풀이 자라서 저 위에 그냥 거름을 줄 수는 없겠지요. 해마다 늘 이맘때부터 풀을 매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풀이 자란 정도가 더 심합니다. 겨울날이 따뜻했던 까닭입니다. 하긴 저 놈의 풀이 지난 가을부터 수북수북 올라와서 그때도 한차례 뽑아주기는 했습니다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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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3.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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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범 승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2015년 농업계의 가장 큰 뉴스거리는 단연 한중 FTA체결이었다.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적지 않다. 가격 하나만 놓고 보았을 때 우리는 중국의 경쟁 상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쟁조건이 가격이 아니라면 어떨까?중국 고소득층이 약 1억명 정도인데 이들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대한민국만한 시장이 두 개 더 생기는 셈이다. FTA 체결로 우리 시장이 개방되었다면 우리도 상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걸 기회로 삼아야 한다. 위기감으로 위축되기 보다는 창조적인 역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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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범 승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2016.03.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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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절기여서 그런지 잠깐 얼어붙었던 날씨가 다시 풀렸습니다. 햇빛까지 반짝 났으면 좋겠는데 날은 많이 흐리고 옅은 황사가 끼어서 조금은 춥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방안에 있기가 점점 불안해 집니다. 땅에 얼음이 풀리기만 하면 지금 당장 마늘 양파 밭에 풀을 매야 하기 때문입니다. 겨울날이 따뜻했던 탓에 마늘 양파 밭의 비닐구멍마다 한구석 빼꼼한데도 없이 풀이 수북이 올라왔습니다. 웃거름을 줘야 될 때인데 저렇게 풀을 놔두고는 안 되겠지요 그래 마음이 불안해집니다.더덕도 지난 설에 몇 집 선물하려고 캐 보았더니 그때 벌써 새움이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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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2.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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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기 훈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지난 해 우리나라의 쌀 수확량은 432만 톤이 넘는 대풍을 이루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년의 기쁨 보다는 남아도는 쌀을 어떻게 소비해야할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하여야 할 실정이 되었다. 정말로 우리가 생산한 쌀을 안정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일까?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농가 소득안정 및 쌀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 놓고 있다. 대부분의 정책들은 생산-유통-소비 시스템에 밀착한 대응으로 보인다. 그러나 쌀 소비의 지속적 확대라는 전제가 없는 한 어떤 대응책도 무용지물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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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기 훈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2016.02.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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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경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교역조건지수가 조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얼핏 농가경제가 나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농가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교역조건이란 농가가 생산하는 농산물의 판매가격 지수를 농가가 구입하는 농자재 등의 지수와 나눠 100을 곱한 수치다. 지난해 농가의 교역조건지수는 104.4로 2014년의 102.7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했다. 농가의 교역조건지수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농가의 판매가격지수가 높아진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 했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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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신문
2016.02.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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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난 지 일주일, 입춘이 지난 지는 아흐레째입니다. 간밤 빗속에서 마당 앞의 개구리가 요란스레 울어댔는데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고 연못에 가서 들여다봤더니 벌써 알을 두 무더기나 낳아 놓았군요. 대체 이 녀석들은 게으름이란 단어는 알지를 못하는가보다고 속으로 혼자 중얼거립니다. 하긴 일 년에 한번, 죽지 않으면 반드시 치러내야 하는 일이라 단 하루인들 허투로 보내버릴 수는 없겠지요.이에 반해 사람은 백배는 더 산다고 하지만 겨우내 놀기만 했던 버릇이 몸에서 떨어지질 않아 개구리 알을 보며 앞으로 일할 걱정으로 호시절 다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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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2.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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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규 호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농업연구관가족 나들이나 회식 자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가 있다. 바로 돼지고기. 실제 우리나라 양돈산업 생산액은 6조 6천억 원으로 전체 농림업 생산액의 12%를 차지한다. 요즘 구제역(FMD)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돼지고기는 품목별 농림업 생산액 중 부동의 2위 자리를 고수하며 여전히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돼지고기 중에서도 맛이 유별나게 좋아 많은 애호가들이 찾고 있는 것이 흑돼지다. 흑돼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산하는데, 단순히 외국 품종을 도입해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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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규 호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농업연구관
2016.02.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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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우리 농업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최근 농경연이 발표한 2016년 농업전망을 들여다 보면 우리 농업소득이 올해도 감소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만 내놓고 있다.2016년 농업전망은 농업총생산액은 43조7,950억 원으로 2015년보다 3.3% 감소하고 농가당 농업소득은 1,04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1%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우리 농업을 미래의 성장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호와는 다르게 지금 우리농업은 농산물가격은 하락하고 농업소득이 계속 줄면서 총체적 위기에 처해있다. UR 협상이후 우리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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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신문
2016.02.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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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 진 (사)한국토종닭협회 상임부회장지난 한해 토종닭 산업은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AI 발생은 물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여파로 소비 위축과 적체 현상으로 토종닭산업의 불황이 지속돼 사육농가와 회사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무엇보다 토종닭산업의 불황은 AI, 메르스 여파도 컸지만 수급조절 실패도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끼쳤다. 예년보다 늘어나 종계분양 숫자는 실제로 과도한 병아리 생산으로 이어져 토종닭산업의 고충을 가중시켰다. 토종닭협회는 올해 안정적인 병아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종계부화분과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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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진 (사)한국토종닭협회 상임부회장
2016.02.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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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하도 많이 오니 녹는데도 여러 날이 걸립니다. 큰길이야 제설차가 다니면서 밀어 놓아서 삼사일후부터는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없었으나 지방도로 분류된 도로나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들은 눈을 치우지 않아 아직도 막혀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차들이 미끄러지고 빠져서 허우적대기 다반사고 사람도 넘어져서 다친 경우가 많다는 군요.저도 한삼일 눈 속에 묻혀 엎드려 있다가 천지사방이 눈으로 덮인 게 너무 답답하여 나흘째 되는 날은 삽을 들고 나섰습니다. 눈을 빨리 치워내야 땅이 고슬고슬 해지는데 너무 많이 와 버린 덕분에 처마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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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2.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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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학생 수가 적은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통폐합기준을 대폭강화 하자 전국 농어촌 지자체와 지방교육청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해 말 일선 교육청에 통보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분교 개편권고안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 내 초·중·고교의 절반 이상이 통폐합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번 권고안에 따르면 면이나 도서 벽지지역은 초등학교 60명 이하가 대상이고, 읍 지역은 학생수가 120명 이하인 초등학교와 180명 이하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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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신문
2016.02.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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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수년간 농축산물 유통비용을 줄이기 위한 유통구조개선에 매년 많은 돈을 쏟아 붓지만 복잡한 유통구조는 전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현 정부 출범 초기에도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미흡하기는 마찬가지다. 개방화 시대를 맞은 우리 농·축산업은 지금 나날이 위축되고 있다. 그나마 우리 농·축산물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유통혁신이 선결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 농산물의 유통구조를 보면 생산자-산지 집하자-중도매인-중매업자-소매업자-소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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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신문
2016.01.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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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눈 속에 갇혔습니다. 겨울에 한번은 기어이 오고야 마는 이 폭설이 며칠 전부터 간간이 조짐을 보이더니 드디어 어제 그제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서 이제는 모든 것이 형적 없이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기온이 영하 7~8도로 떨어져서 온 눈은 녹지 않은데다가 그치지 않고 며칠을 줄곧 내리기만 하니 예보로는 30cm가 온다 했어도 40cm도 더 내려 쌓였습니다.바람이 몰아치니 울안이 온통 눈 천지입니다. 비를 들고 자꾸 쓸어내도 마루에는 금세 눈이 쌓이고 토방이고 어디고 가릴 것 없이 눈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정지 아궁이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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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시인
2016.01.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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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욱 한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확후이용과장요즘 차를 타고 들녘을 달리다 보면 논에 벼 대신 콩이나 채소를 재배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벼가 자라는 논으로만 이어진 단조로운 풍경이었다. 이제 논에는 나란히 줄을 선 시설재배용 비닐하우스도 흔하다. 가끔은 파란 양철지붕에 규모가 제법 큰 축사도 논 가운데 우뚝우뚝 솟아있다. 여러 가지 작물과 농업시설이 어우러진 들녘 풍경은 농촌다움을 더해주는 것 같아 보기에 참 좋다. 주식인 쌀을 자급하기 위해 벼 재배에 집중하던 시절이 있었다. 산간 계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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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욱 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
2016.01.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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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에 김태환 전 농협중앙회 상무가 선출됐다.지난 12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김용철 전 농협축산경제 상무와 김태환 전 농협축산경제 상무 등 2명을 축산경제대표이사 후보로 추천, 투표한 결과 축산경제대표이사에 김태환 전 농협축산경제 상무가 선출됐다.김태환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북 상주출신으로 1983년 구)축협중앙회에 입사해 유가공사업부, 축산유통부, 축산지원부, 축산기획부, 축산경제상무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김태환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농협법
오피니언
김수현 기자
2016.01.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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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바다에 나갔습니다. 바다를 보러간 게 아니고 여기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갯것’을 하러 간 것입니다. 더 풀어 말씀드리면 갯가에 사는 여러 생물들, 이를테면 게나 고동, 굴을 따러 간 것입니다. 조수 간만의 차이를 나타낸 것을 이곳에서는 ‘물때’라고 하는데 그 물때표가 나와 있는, 수협에서 발간된 달력을 보니 이번사리가 물이 많이 나가더군요. 마침맞게 지금은 겨울의 한 중간이라 갯것들이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을 때입니다.아침을 조금 일찍 먹고 바구니 호미 그물망 따위를 준비해서
오피니언
박형진 시인
2016.01.22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