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1일부터 120일 동안‘식자재 120 프로젝트’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하나로마트 등 전국 15개 식자재 전문매장에서 진행되며, 과일, 채소, 축산, 수산, 가공, 생필품 등 주요 상품을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의 행사 홍보 모습.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은 지난 23일 박물관 야외경작체험장에 조성된 다랑이논에서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종벼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쓰인 벼품종은 경기도종자관리소가 제공한 돼지찰벼 등 20종 이며, 가을추수때 전통방식의 벼베기와 탈곡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월들어 전국적으로 고구마 심기가 한창이다. 고구마는 늦추위를 피하고 충분히 따뜻해진 때를 기다려 심는 것이 보통인데 빠르면 4월말부터 6월까지 심는다. 3월부터 심기도 하지만, 이 때는 고구마순(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씨고구마를 심는다. 사진은 지난 12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 한 고구마밭에서 모종을 심는 모습.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대구에서‘2023년 도시농업의 날’기념행사를 갖고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렸다. 4월 11일‘도시농업의 날’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인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一=土)을 합쳐 기념일로 지정됐다. 사진은 이날 부산시청 앞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반려식물 화분을 나눠주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양곡관리법’개정안에 대해 지난 4일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법안 개정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반발하며 오는 13일께 재의결 추진 방침을 밝혔다. 이것이 무산되면 국민과 함께 하는 대정부 투쟁 방침도 천명했다.이와 관련해 농민회총연맹, 가톨릭농민회, 여성농민회총연합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은 같은 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양곡관리법 전면개정’을 촉구했다. 사진=연합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대전시와 농협대전본부가 출근길 여성 직장인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눠 주며 여성의 권리와 역할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도 함께 참여해 인권 보호와 차별 금지 등 여성들의 권리와 역할을 높이기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치며 궐기한 것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빵’ 은 낮은 임금에 시달리던 여성의 생존권을,‘장미’는 여성의 참정권을 의미한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조성을 위해‘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달라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농축산물 답례품과 연계한 전국단위 홍보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박민숙 전 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금계리의 한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복숭아꽃이 만발했다. 이곳의 복숭아 수확은 노지의 농가보다 2개월가량 빠른 오는 5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농장주가 시설하우스의 복숭아나무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0일 전북도청 앞에서‘막무가내식 정부 벼보급종 정책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신동진벼는 도내 쌀농가의 53%가 재배하고 있고, 소비자가 뽑은 12대 브랜드 쌀에 가장 많이 선정된 품종인데, 수확량이 많다는 이유로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정부 기준을 이해할 수 없다” 며 정부의 일방적인 벼 보급종 수매계획을 규탄했다.
내달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공명선거를 바라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경기도 수원 농협유통센터에서 진행한 공명선거 퍼포먼스. 사진=연합
대표적인 설 성수품 중 하나인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이 좋지 않다. 지난해 가을 기상여건이 좋았고 병해충 발생도 적어 전년대비 생산량이 늘어난 때문으로 보인다. 사과 도매가격(10kg)은 4만3천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11% 가량 낮고, 배(15kg)는 4만4천원 수준으로 역시 20%가량 낮다. 사진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 청과시장 모습.
배춧값 하락세가 이어지자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배추(상품) 도매가격은 한 망(10kg, 3포기)에 5천800원 수준으로 1년 전보다 30% 이상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비해 무 가격은 20kg당 1만2천700원 수준으로 1년 전보다 13% 이상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 춘천시 서면의 한 배추밭.
올해 1월 1일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식품에 표기하던‘유통기한’을‘소비기한’으로 대체하는‘소비기한 표기제’가 시행된다. 단, 지금은 계도기간으로 오는 2024년 1월부터 본격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식품업체는 과채주스, 두부, 소시지 등 80여 개 품목의 날짜 표시에 기존의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적어야 한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진열대 모습.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주 전북·전남 지역에 내린 폭설로 시설하우스, 축사 등 농업시설 23.6ha가 피해를 입었다고 26일 밝혔다. 관련한 농작물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에 있다. 사진은 지난 27일 육군 31보병사단 장병들이 전남 담양군의 한 비닐하우스를 찾아 무너진 비닐하우스 지붕 위에서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시작된 12월, 전국 감 주산지를 중심으로 곶감을 출하하고 있다. 올해는 원료감의 작황이 양호하고 늦가을(건조기간) 기상여건이 좋아 예년보다 생산량과 품질이 대체로 좋다는 평가다. 사진은 지난 5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곶감 경매장(안의농협)에서 열린 함양곶감‘초매식’에서 상인이 곶감을 선별하는 모습.
농협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22일 서울 남산골공원에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2022년 국민행복!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 총 2만5천 포기를 담가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 내달 7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김장준비를 할 수 있도록 김장재료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지난 16일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 식량주권사수-CPTPP가입저지 범국민본부, 전국먹거리연대가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윤석열정부 농정규탄 전국농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과잉 생산된 쌀을 의무 매입하도록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쌀값 안정과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지난 23일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2022여주오곡나루축제’의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 초대형 장작불 군고구마통에 구운 군고구마를 약 1,800여 명이 한 번에 무료로 시식했다. 축제는 옛 나루터 주변 저잣거리를 재현한 나루마당에서 여주쌀, 고구마, 알밤, 표고버섯 등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민속 체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평년보다 이른 추석에 벌써부터 추석 성수품인 사과‘홍로’를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추석 10여 일 앞둔 지난달 29일 경남 함양군 사과 농장에서 신근수 씨가 홍로사과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2022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석해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농업 분야에 접목해 스마트농업을 확산해 나가며,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농업에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농지, 자금, 주거 등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