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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쩍 일기예보에서 매일같이 빠지지 않는 단어가 공기 중의 미세먼지다. 미세먼지는 어린이나 노약자의 기관지나 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런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에 폐에 좋은 것 중의 하나가 더덕이다.동의보감에서는 더덕이 독성이 없고, 비위를 보호하고, 폐기를 보충해준다고 쓰여있다. 특히 해가 긴 봄에 더덕이 제철이다. 더덕이라는 이름은 열매가 더덕더덕 붙어 있어서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더덕은 다년생 덩굴성 식물로 시계방향으로 감아 올라가면서 자라는데 특유의 향이 있고 줄기와 잎을 자르면 우윳빛 유액이 나온다. 더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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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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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은 삼(蔘)의 씨나 어린뿌리를 산지에 심어 자연상태로 재배한 인삼(人蔘)을 말한다. 자연 상태에서 자란 산삼의 종자를 산속에 파종해 산삼의 생육환경에 가능한 한 가깝게 관리해 기르는 삼을 말한다. 그동안 우리가 장뇌삼, 산삼 등으로 부르던 것을 2012년부터 산림청이 용어를 재정립해 산양삼으로 부르고 있다.산양삼은 산삼에 가깝다고 해 재배인삼보다 비싼 값에 유통되는데 경제적 가치와 성분에 대한 다양한 악리 효능의 기대감 때문에 재배면적이 증가추세에 있다. 산양삼은 삼의 종자를 삼이 자랄만한 환경의 산중에 뿌려 생산하는 것과 산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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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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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돌아오면 우리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국화의 계절이 온다. 국화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긴 꽃 중의 하나로 전 세계에 약 200여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재배용으로 육종된 품종 수는 그보다 훨씬 많다. 꽃은 노란색·흰색·빨간색·보라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고 크기나 모양도 품종에 따라 다르다. 꽃의 지름에 따라 18cm 이상인 것을 대륜, 9cm 이상인 것을 중륜, 그 이하인 것을 소륜이라 하며 꽃잎의
특집
위계욱 기자
2017.12.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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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쟁이냉이(Cardamine komarovii Nakai)는 십자화과 황새냉이속의 다년초로서 주적냉이, 숟가락냉이, 산갓 등으로 불리어진다.산에서 나는 산채중에서 가장 이른 봄인 3월 말부터 고추냉이처럼 잎과 뿌리에서 매운맛이 있어 나물 또는 물김치로 이용되고 있다.꽃이 피기전의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꽃이 피고 나면 특유의 매운맛이 사라진다. 주로 국내 강원, 경기, 경북, 충북, 전북, 경남 등의 계곡부의 습한 지역의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특히 유기물이 매우 빈약한 계곡 모래땅이나 유기물이 풍부한 양질사토에서도 생육하는 것으로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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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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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개정을 위한 국내절차가 사실상 18일 국회보고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번의 공청회가 무산되고 2차 공청회까지 요식행위라는 지탄속에 치러졌지만, FTA 개정작업을 위한 정부의 국내 인준절차는 속전속결로 처리되고 있다. 농업부문은 어떠한 위협에도 양보내지 추가개방은 없을 것이라는 정부의 약속은, 기울어버린 협상테이블을 볼때 이미 신뢰수준이 바닥이란 여론이다. 하지만 이날 공청회에서는 농업계가 왜 한미FTA를 폐기해야 하는지에 대해 목소리에 날을 세웠다. 다음은 농업계 관련 토론자들의 발언요지를 정리한다.한미FTA는 폐기해야김홍길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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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