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돈박(주)’(이하 돈박)의 김종수 대표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과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하고 있는데,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김종수 대표가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돈박 김종수 대표는 중국산 저가 연근의 위협을 받고
“따스한 봄에 생기롭게 피어나는 꽃을 볼 때면 희망이 피어나는 기분이에요.”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화랑농장’의 계정은 대표는 지난 2015년 농업을 시작한 29살의 새내기 청년 농업인이다. 현재 약 8,400㎡의 시설하우스에서 프리지아, 보리, 스토크, 리시안셔스, 메리골드 등을 재배 중이다.계정은 대표는 영농기반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농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해 현재 약 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단시간에 매출을 올릴 수 있던 방법은 판매방법에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계정
안동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해 차별화된 사과파이를 생산하며 6차산업의 성공모델로 도약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더애플’의 김영숙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사과, 참마 등 안동의 대표 농산물을 이용해, 대만의 펑리수를 착안해 만든 ‘달사과파이’를 생산ㆍ판매하고 있다. 특히 사과 생산부터 가공, 그리고 가공제품에 지역 관광자원까지 버무리며 농업의 6차산업을 향해 한 단계씩 도약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기업의 대표로 변신하다김영숙 대표는
“축산분뇨를 처리한다는 개념보다는 자원을 재생하고 이용한다는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에코바이어영농조합법인 이영수 대표는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을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을 안타까워했다. 미래가치가 큰 ‘자원화’를 아직도 ‘처리’로만 아는 이들이 많단다. 환경의식이 부족한 시대에 축산분뇨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기 일쑤였다. 한때 강과 하천을 더럽히는 오염원이었고, 바다에 버려졌으며, 이윽고 해양투기마저 금지되면서 환영받지 못하는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그러나 새옹지마,
농업과 디자인. 다소 동떨어져 보이는 두 분야를 잘 버무려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전파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내는 인물이 있다. 농업을 디자인하는 그린디자이너이자 공간디자이너인 ‘그린핀’의 이경래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 대표는 “농업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는 어마어마하지만 현재는 ‘먹거리 제공’에만 집중돼있다”며 “점점 더 삭막해져가는 도시에 정서 순화, 생태계 보존 등 농업이 주는 수많은 다원적 가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때”라고 강조
“병아리 2마리가 50마리의 닭이 될 수 있었고, 닭은 돼지를 구입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돼지는 송아지를 살 수 있는 돈을 안겨주었으며, 송아지는 나의 꿈인 젖소 목장을 이루게 해주는 보물이 됐습니다.”젖소 목장 운영을 꿈꾸며 쉼 없이 꿈을 향해 달려 결국 꿈을 이루고, 자신과 같이 목장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목장의 문을 활짝 연 곳이 있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꿈목장(대표 이윤재)’이 바로 그곳이다.꿈목장은 35년간의 목장 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요테, 마카 등 특수작물 재배로 인생 제2막의 문을 활짝 연 여성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에 위치한 ‘우렁각시농장’ 박정자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아담한 체구에 양 갈래 삐삐머리가 인상적인 그녀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여린 소녀 같지만, 지역에서는 여장부 중의 여장부, 열혈 농사꾼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웬만한 차로는 올라가기 힘들 정도로 가파른 산 중턱에서 차요테, 마카 등 특수작물을 비롯해 사과, 멜론, 고추, 옥수수 등을 재배하며 8천여평의 밭을 일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녀에 대
작은 생산공동체로 출발해 최초 ‘농촌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10여년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당당히 자립에 성공한 사회적기업이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주)콩세알 농업회사법인(이하 콩세알/ 대표 서정훈)이 바로 그곳. 지난 2008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콩세알은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두부, 유부, 장류, 고구마묵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친환경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하며 성실히 사회적 임무를 다한 것은 물론,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 자립의 성공한
농업소득 정체와 고령화 등으로 농업ㆍ농촌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업ㆍ농촌에도 돌파구는 있다’라며 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마을 활성화에 힘쓰는 곳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라북도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의 대표 모델로 꼽히고 있는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원연장마을’(대표 신애숙)이 바로 그곳이다.원연장마을은 마을에 심겨진 4만여평의 꽃잔디와 연꽃밭을 활용해 매년 2~3회 마을 축제를 개최, 도시민들을 마을로 유입해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또 농
국화과의 ‘감국(甘菊)’은 ‘가을의 향기’라는 꽃말을 지닐 정도로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다. 감국은 노란 빛의 꽃이 화려해보이면서도, 한 송이 한 송이씩 들여다보면 소박해 보이는 꽃모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은은하게 퍼지는 향에 매료된다. 이와 함께 감국은 동의보감에 ‘몸을 가볍게 하고 장수하게 한다’라고 적혀있을 정도로 예부터 그 효능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고운 빛깔과 향에 관상용으로도 탁월하고, 우리 몸에도 이로운 감국이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곳은 그리
7월의 6차산업인(人)으로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 대표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매월 농업 분야의 생산(1차), 가공(2차) 및 유통ㆍ체험ㆍ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하고 있는데, 7월의 6차산업인으로 김미선 대표가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 대표는 지역 특산물인 고로쇠를 이용해 우리 전통식품인 된장을 만든 것은 물론, 냄새 없는 청국장, 지리산 장아찌
들기름은 요리를 할 때 고소한 맛을 내거나, 윤기를 더 할 때 주로 사용돼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들기름에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며 단순히 조리용이 아닌 건강식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들깨를 고온에서 볶을 때 발암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아 들깨를 볶지 않고 만든 ‘생(生) 들기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러한 높은 관심에 따라 많은 생들기름 제조업체가 문을 연 가운데, ‘생들기름의 기준’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마을기업이 있어 화제다.
6월의 6차산업인(人)으로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매월 농업 분야의 생산(1차), 가공(2차) 및 유통ㆍ체험ㆍ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하고 있는데,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전대경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대경 대표의 미듬영농조합법인은 가공용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연간 600여 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으로 생산된 쌀은 인증과 특허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허브’가 많이 활용된다. 푸르른 색에 한번, 향긋한 향에 또 한번, 일상 속에서 지쳤던 몸과 마음을 허브를 통해 힐링시킨다. 또 허브 종류별로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약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허브이야기 협동조합’(이하 허브이야기/대표 오인숙)은 이런 허브를 이용해 각종 허브차, 비누 등을 생산ㆍ판매하며 도시민들에게는 지친 심신을 달래 주고, 또 소외계층에게는 자활과 자립의 기회를 주고 있어
‘선비’하면 올곧음, 의리, 지조, 청렴함 등이 상징적으로 떠오른다.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은 이러한 옛 선비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선비 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고 있는 곳으로, 최근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인성교육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대대로 내려온 선비문화를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태산선비마을영농조합법인’(이하 태산선비마을/위원장 왕순석)을 만들어 농촌체험을 운영하며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을 비롯해 전통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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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김제에서 소문이 파다한 곳이 있다.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궁지호박마을’이 바로 그곳이다. 겉보기엔 그저 평범한 농촌마을이지만 마을주민들의 똘똘 뭉친 단합력으로 마을 소득사업인 체험프로그램 진행과 어성초 천연비누 생산ㆍ판매 사업이 승승장구하며 이웃 마을의 시기와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지난 2015년 궁지호박마을영농조합법인(이하 궁지호박마을ㆍ대표 주상현)을 설립하고,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아 다양한 소득사업을 시행하며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전라남도 광양시 소재의 광양청매실농원영농조합법인 홍쌍리 대표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과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이달의 6차산업인’을 선정하고 있는데, 4월의 6차산업인으로 홍쌍리 대표를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홍쌍리 대표는 광양에서 생산되는 매실을 재료로 매실 농축액과 장아찌 등 매실 가공품 3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또 매실수확 및 가공체험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광양매화축제를 개최하며 큰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마을에서 생산한 모시를 이용해 모시떡 등 30여종의 전통 떡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는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농업회사법인(주) 솔티의 김용철 대표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과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이달의 6차산업인’을 선정하고 있는데, 3월의 6차산업인으로 솔티 김용철 대표가 선정된 것.솔티는 전북 정읍지역에서 재배되는 모시를 이용한 모시떡 등 30여종의 전통 떡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또 전통 떡에 대한 연구개발로
발효식초가 함유한 아미노산 성분이 인체에 매우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며 발효식초가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발효식초의 효능이 알려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통방식 그대로, 누룩을 띄워 발효식초를 만드는 곳이 있어 찾았다.강원도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마마스팜영농조합법인’(이하 마마스팜/)이 바로 그곳이다. 마마스팜은 2년간의 자체 연구 끝에 전통 방법의 발효식초를 만드는 방법을 복원하고, 여기에 마마스팜만의 기술을 더해 안정적인 현미식초 제조 시스템을 구축, 마마스팜의 현미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