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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기계 사고로 인한 구급 출동이 가을 수확 철인 10월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지난해 농기계 사고로 인한 구급 출동 건수가 1천693건으로, 이 중 가장 많은 234건(13.8%)이 10월에 발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4월이 191건, 8월이 189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360건(21.3%)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255건, 경남 234건, 충남 193건 순이었다. 지역별 농가 가구 수 대비로는 경북, 경남, 충북, 충남 등의 순으로 많았다.농기계 사고가 위험한 이유로는 혼자 농사일을 하는
문화
김수현 기자
2023.10.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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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가입 환자가 보험금을 받기 위해 서류를 떼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병원·약국이 환자 진료 내역을 전산으로 보험사에 직접 보내게 하는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관련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지난 6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실손보험 전산화를 위한 준비 기간으로 상급 의료기관은 1년, 의원과 약국 등은 2년의 유예 기간을 뒀기 때문에 2025년 말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그간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려면 가입자가 해당 병원을 방문해 진료 영수증,
건강
김수현 기자
2023.10.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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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7시간 이상~9시간 미만 잠을 자면 삶의 만족도(주관적 건강 수준)가 가장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감이 없으면 주관적 건강 수준이 높을 가능성이 거의 6배였다.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김선정 교수팀이 2021년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4만1,524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삶의 만족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김 교수팀은 연구참여자에게‘자신의 삶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10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한 뒤 1~3점이면 주관적
라이프
김수현 기자
2023.10.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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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폐경을 겪은 후에 마치 생리처럼 출혈이 생겨 병원을 찾는 여성이 늘고 있다. 자궁 내벽에 발생하는 자궁내막암 증상이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지난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은 가임 연령 동안 생리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생리혈이 돼 떨어져 나오는 조직으로, 이곳에 발생하는 암을 자궁내막암이라고 한다.자궁은 임신을 유지하고 출산하는 기능을 한다. 자궁 내막이란 자궁 내 공간을 덮고 있는 조직이다. 자궁내막암은 발생 기전이 명확하진 않지만 유방암과 더불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있는 것
라이프
김수현 기자
2023.10.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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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먹여야 더 맛있는, 싱싱한 제철 수산물은 무엇일까? 해양수산부는 천고마비의 계절, 10월 이달의 수산물로‘삼치’와‘대하’를 선정했다.삼치는 고등어, 방어와 같이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으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자산어보’에는 다른 물고기보다 3배 빠르고, 3배가 크며, 3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삼치’라고 불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은 삼치는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적어 어떤 요리법과도 잘 어울린다.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대하는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라이프
김수현 기자
2023.10.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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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지정한 ‘대장암의 달’이다. 2007년부터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해 대장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대장암은 국내 발생률, 사망률 모두 3위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대장용종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매우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박윤영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교수와 함께 대장암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염증성장질환·대장용종 있으면 대장암 ‘주의’대장암 발병의 위험 요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경우가
건강
김수현 기자
2023.09.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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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판매자의 전화권유로 건강식품 무료체험분을 섭취해 본 후 구매 의사가 없을 시 같이 발송한 본품은 반환하면 된다고 해 54만9천원을 결제했다. 일주일 정도 복용한 뒤 효과가 없어 해당 제품의 구입취소 및 반품을 위해 판매자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으나 연결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판매자와 연락이 됐으나 무료체험 기간이 경과했다며 결제대금 취소를 거부했다.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건강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무료체험 조건 계약 등 관련 피해도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라이프
김수현 기자
2023.09.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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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조리 시 주의가 당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가을철(9월~11월)에 총 341건의 식중독이 발생했고 환자 수는 9,236명이었으며, 이 중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 발생의 26%(87건, 5,853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을철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 225건(66%),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40건(12%), 학교급식소 23건(7%) 순으로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
라이프
김수현 기자
2023.09.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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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와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에는 털진드기와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쯔쯔가무시증에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 감염은 쯔즈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며,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
건강
김수현 기자
2023.09.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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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며 여성 생식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덥고 습한 날씨는 세균과 곰팡이, 각종 바이러스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는 경우에는 국내 여성의 70% 이상이 경험한다고 알려진‘질염’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질염은 쉽게 치료가 가능한 질병임에도 대부분 산부인과 방문을 꺼려 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한번 발생한 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하거나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각한 경우에는 골반염
건강
김수현 기자
2023.09.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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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과일·채소 섭취가 감소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녹색채소 섭취가 권장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과일·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중장년층과 가공식품과 간편식 섭취 증가 등으로 비타민·무기질 섭취가 부족한 청소년의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식품 속 미량 영양성분, 비타민·무기질 여행’ 안내서를 발간했다.이 안내서에 따르면, 비타민·무기질은 신체 기능의 유지와 조절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신체 성장이 활발한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하며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 등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특
건강
김수현 기자
2023.08.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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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시판되는 호두·밤·땅콩 등 견과류에 숙면과 시차 극복을 돕는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호두에 많이 들어 있었다.지난달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식품분석팀이 2022년 6~11월 경기도 내 대형 마트·백화점에서 판매된 견과류 86건·두류 15건 등 총 101건을 구매해 식품별 멜라토닌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연구팀이 분석한 식품 중 멜라토닌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호두(2,224pg/g)였다. 밤·참깨·잣의 평균 멜라토닌 함량도 1,
건강
김수현 기자
2023.08.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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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지난해 ‘통풍’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진료인원은 50만8,397명이었고, 이중 남성은 47만1,569명으로, 여성은 3만6,828명이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진수 교수는 남성 통풍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통풍은 고요산 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요산은 섭취가 늘고 배출이 줄어들면 높아지게 된다” 며 “남성은 고요산 혈증이 많고 통풍 발생이 많은데 이는 요산이 많은 음식(음주, 고기)을 먹는 식습관과 연관이 될 수도 있지만, 여성호르몬이 요산의 배출
건강
김수현 기자
2023.08.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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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혈중 지질농도가 중년여성이 폐경하기 3~5년 전부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역사회 동일집단 조사 참여자 중 폐경 전 여성 1,436명을 대상으로 18년간 추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폐경 3~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여성의 혈중 지질농도가 가장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 이 연구 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혈중 지질농도는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농도로, 농도가 높을 경우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
건강
김수현 기자
2023.08.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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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아기에게 모유를 먹인 여성은 모유를 먹이지 않은 여성보다 나중에 골관절염 발생 위험이 1.6배가량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모유를 먹인 기간이 길수록 엄마의 골관절염 위험도 커졌다.지난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톨릭대 의대 예방의학과 배상혁 교수팀이 2010~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여성 1만102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골관절염 발생 위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 모유 수유 경험이 있는 여성의 골관절염 발생 위험은 모유 수유를
건강
김수현 기자
2023.08.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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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많이 구매해 사용하는 모기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아본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효과(살충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노출 부위 피부나 옷 위에 얇게 바르거나 뿌려 사용한다.속옷, 눈·입 주위, 상처·염증 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 등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흡입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린 피부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 양말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유효성분(
문화
김수현 기자
2023.08.25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