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블루베리 생산·가공품 개발…지역 활기 불어넣어온라인 라이브 방송, 크라우드 펀딩 등 판로 다각화 폐광으로 일자리를 잃은 지역민들이 똘똘 뭉쳐 유기농 블루베리를 생산하며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소개된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정선블루베리 협동조합’(이하 정선블루베리) 김관구 대표이다. 폐광촌 주민들, 농업에 뛰어들다정선블루베리은 폐광으로 일자리를 잃은 지역민들이 지난 2013년 협동조합을
농식품부, 2022년 농사비법 경진대회 개최최우수상에 최은경 씨의 페트병 활용 추비 주는 법 올해 최우수 농사비법으로 충청북도 제천시의 최은경 씨의‘추비 필요한 작물에 페트병 묻어서 활용하는 농사비법’이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2022년 농사비법 경진대회’를 열었다. 그 결과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추비 필요한 작물에 페트병 묻어서 활용하는 농사비법’을 소개한 충청북도 제천시에 최은경 씨가 선정됐다.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은‘20리터 분무기 사용을 위한 밀차’를 소개한 충청남도 홍성군 조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공모전’ 서 최종 선정 프레시지와 공동으로 밀키트 출시…전국 유통 예정 제주 대표 식재료인 돼지고기와 토종 청태콩 손두부로 만든‘손두부두루치기’가 간편조리세트(밀키트)로 만들어져 전국 어디서든 맛볼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역 향토음식 상품화 경연 시상식’ 에서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공모전’ 에 명도암수다뜰(대표 정문경)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해 밀키트로 출시, 전국에 유통 예정이라고 밝혔다.‘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밀키트) 공모전’은 농촌진흥청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임상’ 유형열 대표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위치한‘북상임상’의 유형열 대표는 개인 산주로는 손에 꼽는 국내 최대 육림가이다. 또 “멋진 아름드리 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다” 는 신념으로 지난 48년간 숲가꾸기에 열정을 다 받쳐 국내 최고의 모범독림가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최근 산림청은 48년간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임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는 임업인 유형열 대표를‘이달의 임업인’으로 유형열 씨를 선정했다. 48년간 나무심기·숲가꾸기로 산림 가치 전파유기농 임산물 생산·판매, 자체 임업연수원 설립·운영 국내 최
농업인 사업열전 경기도 가평군 ‘코리안파인’ 이수근 대표 국내 최초 초임계 추출 공법으로‘잣 오일’생산·판매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잣 가공품 개발해 고부가가치 실현 직접 생산한 잣을 국내 최초로 초임계 추출 공법으로 저온 추출해 자연 그대로의 풍미를 살린‘잣 오일’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농업인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코리안파인’(이하 코리안파인) 이수근 대표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다양한 잣 관련 상품을 개발·제조해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잣을 맛보여 드리고 싶다는 이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삼가대추농원’ 김홍복 대표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에 위치한‘보은삼가대추농원’김홍복 대표는 달콤한 대추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출 전문임업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보은 대추’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일본, 베트남, 대만, 미국, 호주 등 수출로 한국 대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김홍복 대표는 최근 산림청이 선정하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대추 고을 명성 되찾기 위해 노력속리산 자락인 보은에서 자란 김홍복 대표는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대추의 명맥을
여농단체·농식품부, 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선언문낭독 통해 10대 행동지침 발표…여농 역할 강조여성단체, 쌀 3톤·농식품 사회복지기관에 기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내 7개 여성농업인단체가 지난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세계여성농업인의 날은 10월 15일로, 농촌지역 경제발전과 식량생산, 식량안보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농업인의 기여를 인정하고, 여성농업인의 수고에 경의를 표하고자 지난 1997년 국제연합(UN)이 공식 제정했다.‘각 국가 및 지방정부는 여성농업인의 삶과 지위
한우의 숙성은 절단된 원육을 빙점(0℃) 이상의 온도에서 보관함으로써 고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온도, 풍향, 기간 등 숙성조건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주식회사 한우연’(대표 우용성)은 이러한 한우 숙성의 특징을 살린 개인 맞춤형 숙성한우 및 스마트 숙성기를 개발판매하고 있다.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한우 소비자의 연령, 취향(맛, 향, 부드러움 정도) 등을 고려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개인별 맞춤형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 심은 대표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특색있는 떡을 만들어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여성농업인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 소재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 심은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심은 대표는 지역농산물인 멥쌀, 찹쌀과 단호박, 쑥, 파프리카, 흑미, 복분자 등을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과 색을 넣어 건강한 떡을 만들고 있다.전라남도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떡볶이, 오색송편 등을 개발,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심은 대표를 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역
유기농 밤 재배…소비패턴 발맞춰 다양한 상품 개발밤 품목 국내 최초·유일 ‘K-FOREST FOOD’ 지정 충청남도 부여군 ‘주암농원’ 김대중 대표 충청남도 부여에서 농약이나 비료 없이 유기농으로 밤을 재배하며, 밤 품목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K-FOREST FOOD’로 지정받은 청년농업인이 있다.‘주암농원’김대중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김대중 대표는 건강한 밤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최근 산림청이 선정하는‘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김대
강원도 양구군 농부 화가 정옥선 할머니 60세부터 시작한 그림 그리기…삶의 전부 돼미술 공모전서 우수상 수상…작품 복지관에 기증 강원도 양구군에 늦은 나이에 그림 그리기에 재능을 발견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87세 정옥선 할머니가 화제다.정옥선 할머니는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용하리에 거주하는 농부이자 화가이다.농사일이 끝나면 시도 때도 없이 그림을 그린다는 정옥선 할머니는 요즘 궁중화에 이어 산수화 그리기에 푹 빠졌다.아들 환갑 때 축하 편지에 그림을 처음 그려줬을 때 자식들의 칭찬이 계기가 되어 그림을 가까이하게 됐다. 태어나 그림
빛편집기술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기후변화 극복…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 식물의 생육단계별 맞춤형 빛을 공급하는 필름을 개발한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쉘파스페이스’(대표 윤좌문)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로 성정됐다.이달의 에이-벤처스는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 라는 의미로 최고의 농업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하며, 농식품부는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해 홍보하기 위해 매달 1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2016년에 창업한 쉘파스페이스는 식물의 품종과 생육단계에 맞추어 빛의 파장을
전라남도 강진군 ‘믿음영농조합법인’ 윤영진 대표대를 이어 원목재배로 표고버섯 재배표고버섯 소비 위해 스낵 개발·판매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믿음영농조합법인’윤영진 대표는 대를 이어 원목재배로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특히 윤영진 대표는 표고버섯을 ‘스낵’으로 만들어 판매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버섯 원물이 지닌 건강함과 감칠맛 나는 시즈닝, 바삭한 칩의 식감을 그대로 담아 버섯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인기다. 원목 표고용 스마트팜 시스템 도입믿음영농조합법인은 앞에는 바다, 뒤에는 산이 있어 버섯이
전라남도 함평군 ‘(유)나비원’ 임용범 대표 전라남도 함평군 소재‘(유)나비원’임용범 대표는 버려지기 쉬운 무청과 배추겉잎으로 고부가가치를 올리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용범 대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무청과 배추겉잎 등을 활용해 추어탕, 장어탕, 뼈해장국 등 즉석조리 가정간편식(HMR)을 개발·판매하며 연매출 10억 원을 올리고 있다. 이에 최근 전라남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래기 활용 추어탕·장어탕 등 가정간편식 개발농가와 상생·정기 기부·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환원 무청·배추
전라남도 영광군 ‘이로운세상(주)’ 양진선 대표 LED 조명 갖춘 스마트팜 시설서 새싹삼 재배새싹삼의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고소득모델 제시 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에서 웰빙채소로 각광받고 있는 새싹삼을 분무식 수경재배 스마트팜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강소농업인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인‘이로운세상(주)’ 양진선 대표는 대기업에서 승진을 보장받았지만 귀농의 삶을 선택하고 새싹삼 스마트팜 재배에 도전하기 위해 고향인 영광에 둥지를 푼 귀농 4년차 강소농업인이다. 스마트팜서 새싹삼 재배양 대표는 지난 2019년 3평규모의 고향집 창고를 개
공향숙 한국여성농업인인제군연합회장 다품목 생산하며 꾸준히 수익창출하는 작부체계 마련출하 농산물 전량 ‘직거래’…직접 영업하며 유통경로 뚫어 공향숙 한국여성농업인인제군연합회장의 시간은 그 누구보다 빠르게 흐른다. 일년 365일 쉬지 않고 농사를 짓고, 생산한 모든 농산물은 전량 농장 인근의 마트에 직거래로 납품하고 있어 그녀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삐 돌아간다. 요새는 공향숙 회장의 주작목인 대파 수확이 한창이라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농사에는 농사일이 가장 바쁜 시기인‘농번기’와 농사일이 바쁘지 않아 한가한 시기인 ‘농
강원도 삼척시 ‘농부의 밥상’ 임정숙 대표 직접 기른 청정산나물로 건강밥상 개발강원나물밥 전문점, ‘강원댁 도시락’ 1호점 운영 백두대간 강원도 삼척시 10ha의 산지에서 청정 산나물을 재배하며, 건강밥상을 개발한 여성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인 ‘농부의 밥상’임정숙 대표는 강원나물밥 전문인 농부의 밥상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골 치유밥상‘강원댁 도시락’1호점을 운영하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임정숙 대표를 8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최근 선정한 산림청에 따르면, 임 대표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강용수 대표 경상남도 산청군 소재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이하 산청양잠협동조합) 강용수 대표는 섬유생산에 치우쳤던 국내 양잠산업을 식품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한 인물로 꼽힌다. 강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지역의 누에, 오디 등 양잠산물을 활용한 양잠식품을 50여종을 개발, 생산해 양잠산업을 기능성 식품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산청양잠협동조합 강용수 대표를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누에환, 누에가루, 오디푸딩 등 개발·생산양잠제품
“농업인 학습단체 활성화, 디지털 전환시대 선제적 대응 추진” “농촌은 젊은층의 계속된 이탈로 인구감소·고령화가 급속화 되고 있고, 농업인 학습단체도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농촌지도자회 농업기술 명장 등 농업 리더들과 청년·귀농·신규농업인의 매칭으로 돌파구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농업인 학습단체의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농업 연구 방향 등에 대한 생각들을 밝혔다.특히 농업기술 명장이 보유한 농업기술이 신규 세대에 전수될 수
대전광역시 노은동 농산물도매시장에 터를 잡고 있는 대전중앙청과(주)는 농업인(출하주)들과 쉼 없는 소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이 제값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아 돈독한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것.특히 농산물도매시장은 매년 거래물량 감소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 속에서도 대전중앙청과는 농업인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흔들림이 없다. 지난 2007년 대전중앙청과에 첫발을 내딛은 송미나 대표는 현장에서부터 악전고투를 거쳐 대표이사에 올라섰다. 사납고 거칠기로 널리 알려진 도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