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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혼자 사는 이 10명 중 8명이 ‘고독사’위험군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 9471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78.8%가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는 2.6%가 고독사 고위험군, 19.8%가 고독사 중위험군, 56.4%가 저위험군을 기록했다. 고독사 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경우는 21.2%에 그쳤다. 이는 1인 가구의 상실감, 일상생활의 고립 정도, 이동성 등을 평가해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2.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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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가속화되면서 앞으로 4년 뒤인 2028년에는 2022년의 3분의 1 수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소멸이 지역의 인구 소멸을 더욱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높아 인구 유출이 심각한 읍·면 지역에 최소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인프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달 30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최근호에 실린 ‘저출생시대 어린이집·유치원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어린이집은 2018년 3만9,171곳에서 2022년 3만923명으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2.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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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유권자 절반 이상은 향후 선거에서 여성정책을 고려해 투표하겠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동일한 인식을 가진 남성은 3명 중 1명에 그쳤다. 이러한 간극은 20대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지난 2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여성 유권자의 세대별 투표행태 변화와 정책 투표에 관한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2022년 잇달아 치러진 제20대 대선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졌던 여성 1천474명과 남성 1천526명 등 총 3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향후 선거에서 여성정책을 고려해 투표하겠다’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1.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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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타결로 피해가 우려되는 화훼농가를 보호하기 위해‘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법’일부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국회에 제출된‘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법’일부개정안에는 모든 화환에 사용하는 화훼의 종류·원산지, 생화 재사용 여부 등을 표시·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도는 또 전기요금, 농자재값, 인건비 등 인상으로 화훼 생산비가 크게 올라 고통을 겪는다는 화훼농가 의견을 수렴해 생산비 보전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정부는 지난해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1.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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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는 고령화한 농어촌 현실을 반영해 청년 농어업인 연령 기준을 45세로 높여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충남도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민수(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농어업인 연령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충남도의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비율은 2020년 기준 56%로, 오는 2040년에는 76.1%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청년 농업인은 1.2% 수준에서 정체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청년 농어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1.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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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의 활발한 유입을 위해‘귀농·귀촌인 5호 이상 집단이주 시 기반 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하동에 5호 이상 귀농·귀촌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입주예정자 단체다.진입로 및 단지 내 도로 포장비용, 배수·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단지 내 상수도 및 하수도 연결 비용 등을 호당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입주예정자 중 귀농·귀촌인 비율이 60%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단지 내 주택건축률이 60% 이상이고 입주예정자가 전입신고를 완료한 경우 지원비를 지급한다. 미래도시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1.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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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출산율을 높이려면 성평등 수준부터 올려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사회연구’1월호에 게재된 논문‘사회경제적 발전에 따른 출산율과 성평등의 관계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성의 교육 및 경제활동 참여 수준이 높아질수록 출산율이 급감하지만, 선진국에 접어들며 성평등 수준이 더 고도화되면 출산율이 비로소 소폭 높아져 ‘역 J자’ 곡선이 나타난다.연구진은 후기산업화 단계의 선진국 34개국과 산업화 단계를 지나는 개발도상국 111개국을 대상으로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요인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1.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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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육아기본수당 지원 대상을 4세에서 5세로 확대한다.지난 15일 강원도는 올해 아동 3만6,000명을 대상으로 육아기본수당 1,706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원도는 2019년부터 육아기본수당을 도입했고, 지난해부터 2019년생 출생아 기준 8세 미만까지 최대 월 50만 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올해는 대상 연령이 4세에서 5세로 확대되어 도내 3만6,000명 아동을 대상으로 1,706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1~3세 아동은 월 50만 원을 4~5세 아동은 월30만 원을 지급받는다.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1.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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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올해부터 총 168억 원을 투입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교육급여(중위소득 50%)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세에서 18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여가부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까지 성장단계별로 기초학습, 진로설계, 이중언어 학습 및 교육활동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취학 전·초등기 기초학습 지원을 168개 가족센터로 확대하고 사업대상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1.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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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7개 가족서비스를‘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기존 가족서비스는 △가족상담 △취약가족 사례관리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1인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청소년한부모 사례관리 △방임(보호)아동-원가정 관계개선 △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부모-자녀 면접교섭 등 가족형태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온가족보듬사업’은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상담 등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가족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1.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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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월 8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여성거버넌스’3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여성거버넌스를 ▲허스토리(여성역사로드투어 발굴) ▲안심하우징(집수리 교육 및 지역사회 활동) ▲안전지대(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 및 대학기구 활동) ▲ 여성기관협의회 등 4개 분과로 운영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허스토리와 안전지대 분과 도민위원을 각각 30명씩 모집한다.선발된 위원은 활동을 위해 성인지 교육 및 정책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고 모니터링, 설문조사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1.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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