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달콤하고 향긋한 딸기를 수확해 한바구니 가득 담고 기뻐하는 모습, 가을에는 황금들녘을 거닐며 행복해하는 귀농생활을 꿈꿔왔고 그 꿈을 이뤘다.”충남 태안군 황토7베리농장 정경자(58/생활개선회원) 대표는 4500평에서 블루베리, 오디, 복분자, 라즈베리, 딸기, 크렌베리, 아로니아, 구기자, 오미자, 고구마 등 자연재배하고 있는 베리특화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정경자 대표는 대기업 임원이던 남편 문용숙 씨(62)와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시골에 가고 싶다’는 말을 달고 살았다. 그녀가 귀
화제의 여농인
이영화 기자
2017.10.27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