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효소와 지역 농산물 접목, 쌀 가공품 생산 ‘세종 복숭아 밤빵’세종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효소를 현대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도록 발효 쌀 가공제품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 농업인이 화제다. 세종특별자치시‘(농)영농조합법인 한국효소’구교중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구교중 대표는 약초 발효 효소와 농산물을 접목시켜 빵, 쿠키, 식초로 가공해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지역 특산물 활용해 쌀 빵류 개발한국효소는 자가생산
지역 농산물로 발효식품 개발각종 인증특허 획득한 식초 달인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초정’의 정인숙 대표는 토마토, 멜론, 딸기, 사과 등 지역 농산물을 매입해 발효식초, 발효차 등 발효 가공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여성농업인이다.직접 발효연구를 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가지고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 다양한 발효 가공제품을 만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전라남도가 선정하는 10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 전국으로 발품 팔아 발효 연구해정인숙 대표는 전국 농수산대학을 다니며 발효를 공부했다
경남 유일, 샐러드 채소 스마트팜 농장 운영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온도, 습도 등 원격 환경제어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농법을 활용해 친환경으로 샐러드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소재한 ‘사촌농장’ 박도현 대표의 이야기다.밀양시에 따르면, 박도현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온도, 습도 등의 원격 환경제어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농장으로 만들어 규모 1,320㎡에서 샐러드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온도가 높은 남부지역의
배, 가시엉겅퀴 활용 가공제품 판매…연매출 8억 달성지역농가와 상생, 지역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길 바라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장수식품’박연자 대표는 지역의 특화작물인 배와 토종 약초인 가시엉겅퀴를 이용한 건강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가·고령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이에 박연자 대표는 최
검정보리로 배지를 만들어 동충하초를 생산하며, 동충하초의 일정한 생산성, 유효성의 표준화를 이루는데 성공한 여성농업인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주)모이식품’ 이영주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영주 대표는 식물을 배지로 동충하초를 생산하고, 이 동충하초 추출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며 동충하초의 상업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업적으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식물배지로 유효성분 표준화 단점
수출판로 개척, 지역 관광지 활용 체험 운영수출 공동브랜드 구축, 우리 농산물 세계 알리기 앞장 나물을 해외로 수출하고 지역의 관광지를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 장성군 ‘농업회사법인 ㈜네시피에프앤비’(이하 네시피에프앤비)의 장현순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장현순 대표는 지난 2013년 지역의 40여개 경영체와 법인을 설립해 나물 수출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또한 지역의 관광지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며,
직접 벌채한 국내산 참나무에서 무농약 재배표고식초 가공, 교육농장 운영해 부가가치 높여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부부가 서로 도와가며 노력을 하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에 위치한 ‘청정표고마실’ 권용철·안순희 부부는 10년차 귀농인이다. 부부는 귀농 전 철저한 준비로 표고버섯 귀농에 성공했다. 이에 최근 밀양시가 선정한 귀농·귀촌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산 참나무로 무농약 재배밀양시에 따르면, 권용철, 안순희 부부는 도시생활에 답답함을 느껴 귀농을 준비했다. 귀농을 하면 젊은 시
오랜 경험·연구로 독창적 농법 정립재배기술 교육 통한 유기농 확산 추진 전라남도가 선정하는‘올해의 유기농 명인’으로 보성군에서 유기농 녹차를 생산하는 안명순 씨와 진도군에서 유기농 월동무를 생산하는 김주헌 씨가 선정됐다.‘유기농 명인’은 현장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 농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유기농 재배 농가를 홍보해 친환경농산물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안명순 명인은 보성녹차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녹차의 지리적표시와 품질관리, 안전성 확보, 보성차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 대한민국 차품평대회 등
예민한 굼벵이…시행착오 겪으며 사육 노하우 구축건강에 우수한 굼벵이, 분말·환으로 제조·판매 “많은 사람들이 굼벵이로 힘찬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서‘굼벵이’를 사육해 굼벵이분말, 굼벵이환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청년 여성농업인이 있다.‘굼’벵이로 힘‘찬’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굼찬농장’의 박지현(31)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직장생활 접고 굼벵이 사육 시작박지현 대표는 바쁜 도시생활과 직장생활 중 몸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를 고민할 때쯤 아버지의 추천으로 굼
농기계를 원격으로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기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분야 최고의 벤처·창업기업을 선정하는 이달의 A-벤처스에 선정된 ㈜크래블’(대표 김진형)가 바로 그 기업이다. 크래블은 텔레매틱스 장비를 활용한 농기계 점검 및 모니터링 종합 솔루션을 제공, 농기계의 효율적인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크래블은 농기계에 장착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디바이스 및 개인고객·정비센터용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신속한 농기계 정비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객(농기계 보
100% 국산원료를 사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품질의 김치를 생산, 값싼 수입산 김치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민 전남의 30대 청년 여성들이 있어 화제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나주 동강면에서 창업한‘농업회사법인 ㈜문스팜’김광일(37) 대표와 지난해 2월 목포시 대양산단에 창업한 ‘농업회사법인 신세계F&B(유)’공훌(36) 대표가 주인공이다. IT세대인 이들의 패기와 열정이 전남 김치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100% 국산원료만 사용…안전성 우수, 품질·맛도 일품최고 품질 김치 생산으로 수입산 김치에 도
안동 특산품인‘백진주’쌀의 브랜드화에 앞장 농가와 계약재배, 생산 교육 등으로 지역 동반성장 경상북도 안동의 특산품인‘백진주’ 쌀 품종을 브랜드화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쌀 가공품을 개발해 우리쌀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농업회사법인 ㈜한국라이스텍’(이하 한국라이스텍) 최해천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해천 대표는 우리쌀 홍보에 앞장서며 농가와의 계약재배, 생산 교육 등으로 지역 동반성장을 실천하며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로 꼽히고 있다. 이에 그는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달 선정하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모든 연령층이 나물채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나물 피클 장아찌’를 개발한 여성농업인이 화제다. 전라남도 고흥군‘농업회사법인 ㈜담우’모윤숙 대표의 이야기다.그녀는 취나물, 곤드레 등 4종의 친환경 나물채소와 나물 피클 장아찌 등을 생산하고, 건나물, 유자씨를 이용해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꾸러미를 판매하는 등 6차산업화에 앞장서며 설립 3년만에 연매출 2억원을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 하고 있다. 저염 발효숙성해 건강까지 챙긴 장아찌고흥은 전국 취나물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지만, 취나물 제조·가공 업체가
고사리·버섯 등 사시사철 질 좋은 농산물 생산“믿고 구매할 수 있는‘인정받는 농업인’될 것”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서‘참샘산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은윤(37) 대표는 공기 맑고 물 좋은 지리산 산기슭에서 산나물, 고로쇠 수액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다. 시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갑자기 농업에 뛰어들었지만, 지역의 청년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누구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산촌의 다양한 자연 먹거리 생산김은윤 대표는 지리산의 정기가 가득한 마천면 백무동에 자리 잡고 있는 ‘참샘산방’의 대표이다. 그녀는 결혼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로 식물성 치킨 만들어자체개발 기술로 밀도 높은 원료육 제조해 식감 살려 국내산 버섯을 이용해 식물성 닭고기 대체육을 개발한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한 ‘주식회사 위미트’(대표 안현석)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매달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데 이달의 A-벤처스로 ㈜위미트(대표 안현석)를 선정했다.위미트는 국내산 버섯을 기반으로 식물성 닭고기 대체육을 개발·판매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최근 자연 친화적 식품 소비에 관한 관심과 채식의 증가로 대체육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
직접 천연영양제 만들어 살포…면역력 강한 배 생산브랜드‘기찬배’로 온·오프라인 판매…연 2억 소득 올려 전라남도 영암에서 17년째 친환경 배 한 길만을 걸어오며 연간 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부가 있어 화제다.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새생명농원’ 허정철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허정철 대표는 철저한 병해충 관리로 고품질의 유기농 배를 생산하며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철저한 토양관리로 땅심 높여배는 농업 전문가들마저도 친환경 재배가 불가능하다고 꼽은 과수 중 하나다. 그러나 허정철 대표는 지난 2011년
젖소의 초유 추출물 활용해 화장품 개발세계 50개국에 수출…117억원 매출 달성 영양 가득한 젖소의 초유를 활용해 화장품을 만드는 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주목받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로 선정된‘㈜팜스킨(대표 곽태일, 이하 팜스킨)’의 이야기다.지난 2017년 창업한 팜스킨은 젖소의 초유를 활용해 마스크팩, 미스트, 헤어마스크 등을 만드는 화장품 관련 새싹기업이다.축산을 전공한 팜스킨 곽태일 대표는 지난 2016년 독일 견학 중에 축산 재
화제의 농업인 전라북도 정읍시 ‘주식회사 두손푸드’ 구성규 대표 쌀, 단호박, 고구마 등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해 유·아동부터 노인까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마시는 죽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전라북도 정읍시에서‘주식회사 두손푸드’를 운영하고 있는 구성규 대표이다.구성규 대표는 지역의 농산물 소비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의 취약계층 고용, 꾸준한 기부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착한 농촌융복합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이달(7월)의 농촌융복합산업
쑥부쟁이와 사랑에 빠진 여성농업인이 있다.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깊은 산골에 귀농해 쑥부쟁이를 재배하며 쑥부쟁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구례삼촌’이명엽 대표의 이야기다.이명엽 대표는 쑥부쟁이를 이용한 머핀, 쿠키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쿠킹체험, 쑥부쟁이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쑥부쟁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쑥부쟁이 소비 활성화 위한 연구 집중구례의 지역특화 작물인 쑥부쟁이는 주로 나물이나 비빔밥 재료로 쓰이지만, 한의학에서는 기침, 천식의 치료제로 활용된다. 비만 억제 효과가 있어 현대인의 힐링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으뜸이다.이
ICT환경제어, 발정탐지기 등 도입해 농장 과학화직접 종자개량해 우수한 소 생산에 전력 나이는 어리지만 한우 사육에 있어서 만큼은 똑 부러지게 운영하는 청년농업인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서‘소복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재한 대표(25)의 이야기다.이재한 대표는 농장에 첨단 시스템 도입으로 농장을 과학화하고, 전문적으로 소를 사육할 환경을 조성하며 청년농업인 중에서도‘선도 청년농업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농업인은 내 천직”이재한 대표는 유림면 지곡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소복농장 대표이다. 어린 시절부터 소를 키워 온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