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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는 남성 환자만 진료하는 곳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런데 여성도 배뇨와 관련된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려면 비뇨의학과를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비뇨의학과는 남녀노소 대상 불문하고 소변의 생성, 저장, 배출 등과 관련된 모든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진료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나 치료받아본 경험이 있는 여성은 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대한비뇨의학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4월 29일~5월 4일 19~64세 남녀 1,054명을 대상으로 비뇨의학과에 대한 인식
건강
김수현 기자
2022.1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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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사는 홍길동 씨는 최근 사망하신 부친이 생전 소유하고 계시던 고향땅을 찾기 위해‘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었지만 회사일로 휴가를 낼 수 없어 차일피일 미루던 중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해져 집에서 쉽고 편하게 부친 소유의 땅을 찾을 수 있었다.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야만 하는 조상땅 찾기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온라인 ‘브이월드’를 통해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공간정보오픈플랫폼 브이월드(www.vworld.kr)뿐만 아니라 정부
문화
김수현 기자
2022.11.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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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년기 유전·생활습관·노화 등으로 발병 위험 높아적절한 체중 유지, 건강한 식단 등 생활습관 관리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당뇨병’의 생애주기별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최근 발표했다.견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진료인원은 356만4,059명으로 이 중 남성은 198만6,267명, 여성은 157만7,792명이었다.2021년 기준 당뇨병의 생애주기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356만4,059명) 중 중년기가 48.7%(173만6,651명)로 가장 많았고, 노년기(65세 이상)가 46
건강
김수현 기자
2022.11.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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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여성이 하루에 우유 한 컵을 마시면 영양보충에 효과적이지만, 국내 폐경 여성 10명 중 6명은 일주일에 우유 한 컵(200㎖)도 마시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를 전혀 마시지 않는 폐경 여성의 하루 칼슘 섭취량은 우유를 주 3회 이상 마시는 여성보다 205㎎ 적었다.지난달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기술·가정교육과 김선효 교수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64세 폐경 여성 1,952명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폐경 후 여
건강
김수현 기자
2022.11.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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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고후유장애(트라우마)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물론,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SNS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참사 사진과 영상 등이 퍼지다 보니 우울증과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우울증·트라우마 자가진단법을 배포하고, 증상이 심각한 경우 전문의를 찾기를 권하고 있다. 다음은 보건복지부가 배포한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법. “아래와 같은 반응이 지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두통, 소화불량 , 어지러움, 두근거림이 있어요.· 잠을
건강
김수현 기자
2022.11.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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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샴푸(화장품)가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광고·판매한 누리집 341건을 점검(10.4.~10.14.)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172건은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도 의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샴푸가 화장품임에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잘못된 정보에 따라 탈모 예방·치료를 샴푸에 의존하다가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60건(93.0%) ▲
건강
김수현 기자
2022.11.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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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전문가 이강덕 박사천일염 세척 등 통해 미세 플라스틱 거의 제거가장 쉬운 국산 천일염 확인법은‘천일염 이력제’ “천일염은 깨끗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소금이고, 미세 플라스틱 등의 오염이 심각하다고요?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해마다 천일염 제조 환경 개선, 설비 투자,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천일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습니다.”목포대 천일염연구센터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강덕 박사는 최근 전남 신안군 태평염전에서 진행된 해양수산부 주관 소비자 단체 대상‘3차 천일염 팸투어’에서“해수 오염으로 인해 천일염이 비
건강
김수현 기자
2022.10.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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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대장암을 예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대장암’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진료인원은 2017년 13만9,184명에서 2021년 14만8,410명으로 9,226명(6.6%)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6%로 나타났다. 남성은 2021년 8만7,740명으로 2017년 대비 5.5%(4,537명), 여성은 2
건강
김수현 기자
2022.10.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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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기 전 산모의 음주가 거대아 출산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은 기 구축된‘한국인 임신 등록 코호트’를 활용해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이 연구팀에 따르면, 그간 임신 중 음주를 하면 산모 건강과 태아 발달에 이상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가임기 여성에서의‘임신 전 음주’에 의한 혜해 연구와 관련 근거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특히 최근 들어 가임기 여성에서의 음주율이 크게 증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평균 출산연령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관리 측
건강
김수현 기자
2022.09.16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