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생활개선회(회장 오정순)는 지난 10일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회원 13명과 국제결혼이주여성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군생활개선회 읍면회장들은 지역의 외국인여성농업인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농촌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날 송산면생활개선회 박희숙 회장은 본인과 자매결연을 맺은 팀티호아가 출산으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친정엄마 마음으로 포대기와 미역국 을 준비하고 조금이나마 팀티호아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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