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다사다난 했던 신묘년이 저물고 ‘용의 해’인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은 ‘용기’와 ‘비상’,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용처럼 올 한해 여러분 모두가 하고자 하시는 일들을 마음껏 펼치시기를 기원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 공직자들은 우리 농림수산식품산업이 처한 도전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선진 농어업국과 당당히 경쟁하는 강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올해에는 세계경제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들 합니다. 우리경제도, 농림수산식품산업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농어업 경영인과 식품산업인, 그리고 공직자들이 힘과 슬기를 모은다면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현장농정을 통해 정책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농림수산식품공직자들은 현장에 나가서 문제점을 꼼꼼히 확인하고 해결하는 한편, 더욱 낮은 자세로 농어업 경영인과 식품산업인, 그리고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정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어업 경영인과 식품산업인 여러분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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