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활용방법

 
■ 골치 아픈 담배 냄새를 없애는데 제격..재떨이에 원두 찌꺼기를 깐다. 담배를 끌 때 담배 냄새가 남지 않는 것은 물론 집안의 담배 냄새를 빨아들이고 커피향까지 남길 수 있다.

■ 옷장 안에 넣어두면 냄새와 습기를 한 번에 입구가 넓은 병 등에 원두 찌꺼기를 넣어 옷장에 두면 습기로 인한 쾌쾌한 냄새도 없애고 흡수한다.

■ 냄새나는 신발 속에 살짝 향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얇은 종이나 티슈 등에 원두 찌꺼기를 싸서 신발 속에 10분만 넣어두면 불쾌한 냄새가 금방 없어진다.

■ 화분에 가득 올려 배양토로 이용한다. 원두 찌꺼기를 화분 가득 깔아두면 벌레가 생기는 것도 방지하고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영양분도 공급할 수 있다.

■ 프라이팬 기름때 청소할 때 원두 찌꺼기를 섞은 물을 붓고 살짝 끓여만 주면 기분 나쁜 냄새가 쉽게 제거된다.

■ 온갖 쓰레기가 섞여 냄새나는 쓰레기통의 악취를 제거할 때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 커피의 향이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작은 포푸리 주머니 안에 원두알갱이를 넣어서 쓰레기통 안에 살짝 걸쳐두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 커피 찌꺼기로 팩하기 커피 찌꺼기를 얼굴에 펴서 바르고 그 위에 거즈를 덮은 후 5분정도  일주일에 2회 반복해서 팩을 해주면 얼굴의 기름기를 없애고 피부를 아름답고 희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 원두를 녹인 물에 세수를 하면 피부가 좋아진다. 커피에는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그러므로, 좋은 원두를 골라 산화하기 전에 사용하면 피부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미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플라스틱 용기의 냄새를 없앤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플라스틱 용기, 혹은 김치 등을 넣어 두었던 밀페 용기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때가 많다. 이런 경우 사용하기 몇 분 전에 잠깐 꺼내 그 속에 원두찌꺼기를 잠시 넣어둔다

 사과를 이용한 민간요법


■ 이질이 멎지 않을 때 : 설 익은 사과 10개를 물 2되와 섞어 삶아 물이 1되로 줄었을 때 그 물을 되도록 자주 먹으면 된다. 여기에 설탕을 넣어 먹어도 좋다.
■ 임파선이 부었을 때 : 사과를 송두리째 으깨어 식간에 식초를 타서 바르면 된다.

■ 위장허약, 식체, 구토 설사, 또는 변비에 : 사과를 껍질째 얇게 썰어서 20도의 식염수에 6~7시간 담갔다가 꺼내서 찧어 즙을 낸다. 이것을 매일 수시로 100g씩 마시면 효력이 있다. 보통 병이 없는 사람도 반 컵씩 마시면 위장을 조성하고 식체를 제거하며 통변을 한다.
■ 불면증, 두통 : 식후마다 사과 1개를 껍질째 오래 먹으면 효력이 있다. 그러나 껍질에는 농약성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소금물이나 식초수에 잘 씻어서 먹어야 한다.

■ 변비 : 식후마다 찐 사과 1개씩 먹으면 된다. 찌는 방법은 사과를 껍질째 꼭지를 딴 다음 속의 씨 같은 것을 갉아내고 그 속에 설탕이나 꿀을 가득 채운 뒤 조금 전 잘라낸 꼭지로 덮고 이쑤시개로 움직이지 않게 찔러 둔다. 그 후 사과를 그릇에 담아 찜통에 넣고 30~40분동안 찐다. 찜통에 들어갈 만한 양대로 쪄도 좋다. 이것을 1개 다 먹을 수 없으면 반을 먹어도 좋다. 찐 사과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큰 숟가락으로 한 술씩 끓여 식은 물과 먹어도 된다. 온 가족이 다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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