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농촌 전통생활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농촌생활문화의 모색을 위한 '농촌생활 과학 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가 지난 6일 한국농촌생활과학회와 농진청 농촌생활연구소 공동주최로 농진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됐다.<br><br>각 시도 생활지도사 및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인, 본청 관계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심포지엄 4개 주제와 2부 학술발표 6개 주제의 순으로 마련됐다.<br><br>심포지엄에서 문화재전문위원 주강현 박사는 '전통생활문화 계승·발전방안'이란 주제를 통해 지자체 실시이후 전통문화보존의 시급한 문제는 지역고유의 성격을 지닌 문화를 올바르게 세워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br><br>또 강릉대 장정룡교수의 '전통문화의 상품화 및 관광자원화 방안' 주제발표에서 “사회자원으로서 농촌은 현대인들에게 인간성의 회복, 소박한 인정을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며 농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촌문화마을을 조성해 농촌체험과 함께 친화적인 농경문화의 체험공간이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한국농촌생활과학회 총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는 농촌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생활문화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그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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