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합회, 리더십아카데미 교육 및 제18회 대의원 총회 개최

▲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22일 리더십아카데미 교육 및 제18회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생활개선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이미자)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대강당에서 ‘리더십아카데미 교육 및 제18회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생활개선중앙연합회 대의원과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금옥 과장, 윤홍규 지도관, 유혁란, 홍지영 지도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아카데미 교육과 2011년 결산 보고, 2012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 200여명의 대의원들은 대의원총회에서 지난해 주요 활동을 평가하고, 2012년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개회식에서 이미자 회장은 “9대 중앙연합회장에 취임한지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이 시간동안 저는 대의원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며 최선을 다했다”면서 “특히 생활개선회 조직력과 힘을 키우기 위해 중앙단위 유통사업단을 조성해 삼성전자와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운영했다”고 말했다.
▲ 강한 여성농업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는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이어 “지금 우리 농업의 현실은 치솟는 농자재 값과 FTA 체결 등으로 글로벌화 되어 수입농산물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상기온 현상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하지만 환경친화적 에너지 사용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소비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농사를 짓는 다면 분명 희망은 있으며 미래 우리 농업은 녹색산업의 한 축으로서 국가 경쟁 발전은 물론 국민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어떠한 역경도 헤쳐 나가는 강한 여성농업인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개회식에 이어 이금옥 과장의 발표로 2012년 농촌자원사업 추진방향이 발표됐다.
이 과장은 “1차 산업인 농업은 부가가치가 낮다”며 “2차·3차 산업과의 융합에 의한 농촌의 6차 산업화를 시켜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2012년에는 농촌자원으로 돈 버는 농업, 희망 있는 농촌생활 구현을 위해 ▲전통 식 문화 계승 및 가치 확산 ▲농가단위 소규모 창업활동 지원 강화 ▲농가단위 소규모 창업활동 지원 강화 ▲농촌전통자원 발굴 및 미래가치 창출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통한 농촌교류 확산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통한 농촌교류 확산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통한 농촌교류 확산 ▲농작업 환경개선 및 개해예방으로 농업 노동부담 경감 ▲여성농업인의 능력배양·농촌여성단체 육성 ▲농촌농인의 건강한 노년생활 지원 등을 계획했다.

▲ 쌀 소비 촉진운동 우수생활개선회를 시상하고 앞으로도 이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지역 리더로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에 따른 소임을 인식하고 리더십을 통한 단체 활동을 활성화 하고자 이성림 여성문제연구회장이 ‘소통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리더십아카데미 교육’을 진행됐다. 또한 ‘농업이 미래다’란 주제로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의 특강이 펼쳐졌다.

특강에 이어 오후에 진행된 제18회 대의원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지난해 주요 활동을 평가했다. 또한 올해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의 정체를 확립하고, 올바른 농식품 생산·소비·유통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농촌 활력화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능력 배양을 위한 2012년도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중점과제로는 ▲도·농교류 사업단 중심의 도·농교류 활성화 ▲전문화, 체계화된 교육으로 생산과 지역사회 주체로서 능력배양 ▲이웃과 더불어 사는 농촌문화 및 미풍양속 께승 ▲농촌여성의 영농주체자로서의 자긍심 함양 ▲소비자단체 및 농민단체와의 협조 체제 강화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쌀 소비 촉진운동 우수생활개선회 시상이 있었다. 영광의 1등은 포천군연합회가 차지해 부상으로 쌀국수 50박스가 수여됐다. 이밖에도 16개 시·군 연합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16개 시·군 연합회가 쌀 소비촉진운동 우수생활개선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