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활개선회(회장 민연기)는 지난달 26일 도·농연대 농심 나누기 행사를 마련, 소비자와 농업인의 상호교류를 통한 연대감 조성과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시거주 농촌체험 카페회원 49명을 초청, 군 생활개선회원 12명과 함께 어울소담 전통테마마을에서 다도체험, 송편 만들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청결고추 따기, 경운기 트레킹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한 도시 어린이들을 경운기에 태워 방축리 마을 일원을 도는 경운기 트레킹 체험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민연기 회장은 “이번 행사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 믿고 돕는 상호교류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 소개 및 농업현장 체험 등 소비자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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