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희, 이상준, 박종희씨 등 7명 선정


2012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신지식인협회 주관 제19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과 제6회 신지식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농업인을 비롯한 71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 공무원분야, 교육, 문화예술, 어업, 임업, 자영업, 근로, 중소기업, 특허, 벤처, 기타 분야 등 12개로 나눠 신지식인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최세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지식인은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혁신적으로 개발하고 전파하는 사람들을 말한다”며 “신지식인 인증은 스마트시대에 새로운 인재 발굴과 육성차원에서 진행되고 있고 나아가 오늘의 수상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신계륜 국회의원은 “신지식인은 사회 전반에 걸쳐 선구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라면서 “누구나 기회가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발전하는 신지식인들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시상에서 농업분야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고 신지식인 우수상을 수상한 조영희 원주버섯영농조합 대표는 “농업분야에서 유일하게 여성으로 신지식인에 선정 돼 기쁨이 두 배”라면서 “신지식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여성농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농업분야 선정자는 이상준, 박종희, 박재현, 이은우, 김충범, 서영보씨가 선정됐다.
한편 신지식인은 농업·어업·임업·중소기업·특허·교육·금융·문화예술 등 12개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유형무형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이번 신규로 발굴된 71명의 신지식인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본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1999년 11월 26일 창립, 2000년 1월 18일자로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매년 2회의 신지식인 발굴 및 인증, 선정된 신지식인간 네트워킹 사업, 사례 확산을 위해 신지식인의 날 기념식 및 포럼 개최, 신지식인 도서출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신지식인들이 창출한 새로운 가치와 정보를 사회적으로 확대 공유하기 위해’신지식인 육성 지원 및 신지식의 사회적 공유에 관한 법률’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제19회 신지식인 인증 ‘농업인’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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