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은 7월 29일까지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추구하는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국립극장이 다문화 시대의 진척에 따라 2010년부터 열어온 문화축제로, 올해는 특히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직접 무용극에 출연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무용극 ‘일곱 빛깔 꿈을 꾸며’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 청소년 29명의 고민과 꿈을 작품에 녹여 엮어낸 작품이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이 무용극과 함께 8개국 예술인이 협업으로 만든 연극 ‘슈퍼 히어로’, 베트남의 전통 수중 인형극 등도 국립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2280-4114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