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특별한 송년회를 준비하는 가족, 연인, 직장인 등을 위해 추억의 강촌으로 떠나는 ‘ITX-청춘 송년 낭만열차’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ITX-청춘 송년낭만열차는 오는 17〜21일 5일간과 24일에 각각 운행한다.
저녁 퇴근 시간에 출발해 북한강 야경이 아름다운 강촌까지 둘러보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부평·부천·오류동·영등포·청량리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열차 안에서 북한강의 강촌 야경을 바라보며 저녁식사와 와인, 원두커피 등을 즐기고,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 강촌역에 도착해 프러포즈 광장에서 추억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듣고 모닥불에 소원 빌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2만2천원. 단체는 열차의 전체 좌석인 최대 338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열차이용 정보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영등포역 여행센터(☎02-2678-7723), 부평역(☎032-528-143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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