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ㆍ황색 채소와 과일에 많은 천연 색소인 카로틴 성분의 혈중 농도가 높은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히더 엘리아센 등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카로틴 색소가 여성 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에 반응해 성장하는 유방암을 억제한다는 증거들이 도출됐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베타-크립토산틴 등의 카로틴 색소는 당근, 살구, 망고, 파파야, 고구마 등에 많고 시금치, 케일 등 녹색 채소엔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이라는 카로틴 색소의 보고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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