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일 농업경영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충식 창녕군수, 임재문 군의회의장과 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여성농업경영인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0대 김순선 회장(47세, 창녕읍)은 “가정에서는 알뜰한 주부로서 자녀 훈육과 가정경제를 책임지는 완벽한 내조를, 여성농업경영인으로서는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 것” 이라며 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재화 전회장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회장을 역임하고 명예롭게 이임하게 된 것은 오직 전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권익신장과 우리군 농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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