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장 원정순)은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위원장 전우홍)과 함께 지난 1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농업인을 전문적인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여성농업인육성지원조례‘ 주민발의 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또한 “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과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여성농업인의 권리보장 제도화를 약속했으며 이제 그 구체적 실현을 위해 주민발의 운동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여농 측은 “여성농업인을 농업전문인력으로 인정하고, 육성하는 것은 결코 여성농업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의 토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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