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회장 송숙경)는 지난달 30일 생활개선회 임원과 다문화 여성 간 멘티·멘토 결연에 이어 전통음식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다문화여성의 사회와 지역 적응력을 높이고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임원과 다문화 여성 특별회원을 대상으로 시루떡 만들기 등 전통음식 교육과 어버이날 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 생활원예교육을 진행했다.

‘효’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떡케이크를 만들며 한국의 전통음식을 익히고, 더불어 떡과 쌀 문화를 배우며 동남아시아와 우리나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또 떡케이크를 만든 후에는 시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코사지를 만들며 우리나라 효의 풍습을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다문화여성 화뿌띠롱난씨는 “떡과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을 하니 재미있고 한국친구와 베트남친구도 새로 생겨 교육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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