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생활개선회(회장 채순자)는 지난 27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관에서 회원 20여명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반찬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를 실천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에게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사랑의 밑반찬 6종을 6가구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일일 가족상담을 했다.
청주시생활개선회 회원 300여명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매월 마지막 주 월·화요일에 월별 순번제로 돌아가며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8년째 계속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생활개선회의 아름다운 선행을 들은 청주 소재 한빛엔지니어링 김만회 사장도 매월 동참해 쌀 10포씩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하고 지난 3월부터 쌀 10포(40만원상당)를 지원해 주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석정희담당지도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준비로 인한 고생이 되지 않도록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봉사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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