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시낭송, 플룻연주 등 식전행사에 이어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회원 강수남, 민명자, 임양옥씨가 계룡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세족식에서는 며느리들이 어머니의 발을 정성껏 씻어드리고 사랑의 편지 낭송을 통해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감정의 골을 치유하면서 사랑을 재확인 하는 감동의 시간을 보냈으며 신명나는 화합 한마당을 통해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한정숙(여, 85세, 두마면)어머니는 “평생을 살며 내 발을 씻겨준 사람은 어릴 적 어머니 밖에 없었는데 오늘 며느리가 발을 씻겨주니 너무나 행복하다”고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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