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생활개선회(회장 김미옥)는 지난 11일 회원과 교육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전통 규방공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잊혀져 가는 전통생활기술을 발굴하여 계승함으로써 농촌여성들의 새로운 창작예술로 정착하고, 농촌여성들로 하여금 전통규방공예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 우리고유의 전통생활기술과 전통규방공예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한 교육과 손바느질로 직접 가방을 만드는 실습 교육도 실시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우리문화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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