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후원으로 지난 5일 호텔 금오산에서 다문화가정 5쌍을 대상으로 ‘사랑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사정이나 바쁜 일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인도네시아 2명, 베트남 2명, 중국 1명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여성모국문화홍보단’의 베트남 전통 모자춤 공연에 이어 전우헌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의 주례와 가족, 친지 등 300여명의 하객들의 축복속에 행복한 첫 걸음을 내딛었으며, 결혼식 후에는 제주도로 2박 3일간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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