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명에게 항공권, 체재비 등 혜택 제공
농협재단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전국 농협 계통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실시하는 등 모국방문 지원 대상 가정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가정은 왕복 항공권과 소정의 체재비, 여행자보험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2013년 6월부터 12월 중 희망하는 시기를 신청해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한편 농협재단은 2007년도부터 매년 농촌 다문화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 부부와 그 자녀에게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하여 친정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37가정 4,100여명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통해 항공료를 할인 받아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가족과 상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있다.
방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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