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견학에서 참가자들은 마을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이론교육, 회의와 교육을 통한 주민들의 참여과정, 자전거 풍력발전을 이용한 에너지 체험,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쓰레기 분리수거, 자연과 어우러진 마을 환경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김정순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으며, 이제부터라도 여성들이 앞장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환경리더가 되도록 노력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은 2013년 전라북도 여성발전 기금 공모사업 ‘녹색생활화로 Green 김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여성 그린리더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및 생활 속에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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