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금례)는 지난 19일 대구지역 결혼이주 여성 8명과 회원들이 함께 앞산자락길 투어를 가졌다.

이번 투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정보와 한국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생활, 자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등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서금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결혼이주여성들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기념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여성 지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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