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김희좌)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북 성주군 가야호텔에서 ‘창조적 농업실천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회원 연수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농업의 핵심주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 80명이 참석해 회원 사기진작과 단체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농업, 농촌의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건강을 위한 자기관리법’, ‘행복을 위한 감정과 스트레스 해소법’, ‘지역발전 동참을 위한 공감과 소통법’ 등은 전문 강사의 재치 있는 강의로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바쁜 농사일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날리고 회원 화합을 위하여 ‘행복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밤‘ 행사를 통해 읍면회원의 장기자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상으로는 읍면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대회 둘째 날은 ‘몸과 마음단련을 위한 팀 활동’과 ‘5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낭송’, ‘가야산 야생식물원 답사’와 합천 해인사 소리길 걷기 체험’ 등이 진행되어 다채롭고 뜻 깊은 회원대회가 됐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