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지난 2,3일 이틀간 70여회원이 참여하는 ‘공동기금 조성’을 위한 포도봉지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포천은 현재 한수북부의 포도 주산지로써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지만 급격한 과수 재배면적의 증가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 인력이 극히 부족한 상태이다.

특히 알솎기, 포도봉지씌우기 등은 노동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작업이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여되는 작업이며, 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품질이 하락하는 등 농가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는 노동력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실정이다.

이번 공동기금조성 행사는 8일에 노동력이 부족한 포도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번 더 실시하며, 모인기금은 포천시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유익하게 쓰여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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