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강원도연합회(회장 김인련)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회원 및 내빈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제22회 생활개선회 강원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핵심리더로서 역량을 개발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결속력을 다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뜻을 모으기 위해 개최되는 성공다짐 결의·동아리공연·전시·화합한마당·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식전공연으로 ‘희망 나눔, 행복한 강원도’라는 주제로 강릉시 다문화가족 공연과 부대행사로는 ‘작은 동전 큰 기쁨’ 동전모금 캠페인 행사와 화합 한마당 축제로는 생활개선회 홍보대사 초청, 시군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전통차, 천연염색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판매관 등도 운영되고 생활개선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들에게 표창장 수여식도 열렸다.

김인련 회장은 “우리 농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1·2·3차 산업이 융화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6차 산업으로 변모가 필요하다”고 “농촌의 전통과 어메니티를 발굴하고 보전해 온 생활개선회가 앞으로 강원농업·농촌을 변화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약상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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