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치서핑
김광섭 (지은이) | 세상의모든길들
김광섭의 여행 에세이. '카우치'란 침대로 쓸 수 있는 긴 소파를 가리키는 영어이며, '서핑'은 찾는다는 뜻이다. 즉 '잠자리 탐색'이라는 뜻의 신조어로서, 여행자들에게 마음을 열고 잠자리를 제공하는 현지인들과, 그 마음에 감사하며 하룻밤 신세 지는 여행자들을 연결해주는 인터넷 커뮤니티(www.couchsurfing.org) 및 그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카우치서핑은 잘 곳이 필요한 여행자에게 숙소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비영리 커뮤니티 서비스로서 2004년에 오픈했다. 그러나 지금의 카우치서핑은 단지 무료 숙소를 찾는 커뮤니티가 아니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 네트워크다.

저자 김광섭은 2007년 9월부터 자전거를 타고 4년 7개월간 세계를 돌았다. 동남아시아를 돈 후에 호주로 갔다가 터키로 건너간 그는 터키에서부터 시작해 불가리아, 세르비아,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를 카우치서핑으로 6개월간 숙박하며 여행했다. 이 책에는 그렇게 유럽을 횡단하면서 그가 카우치서핑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쉼표 여행 : 비우고. 채우고. 머무는
이민학 | 송세진 (지은이) | 비타북스
일상에서 벗어나 쉼과 여유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힐링 여행 가이드북.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와 여행홀릭 카피라이터가 전국 곳곳의 휴식이 되는 여행지를 엄선해 추천하고, 치유와 회복의 힘을 얻고 돌아올 수 있는 여행법(힐링 포인트)을 함께 소개했다.
사람마다 힐링이 되는 여행 스타일이 다른 법. 번잡한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는 조용한 곳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볼 것 즐길 것 많은 아기자기한 곳을 산책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각자 원하는 여행을 통해 삶을 다독일 수 있도록 여행의 테마를 ‘비우기’, ‘채우기’, ‘머물기’, ‘떠나기’로 나누고, 테마에 맞는 여행지 128곳(메인 여행지 32곳+비슷하지만 다른 여행지 96곳)을 선별해 소개했다.

3040 레시피 - 10년 후 병원 신세 지기 싫다면
김은경 (지은이) | 조애경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3040세대에게 최적화된 건강요리책. 우리나라 30~40대가 가장 걱정하는 질병을 뽑아 그 질병들을 예방하는 건강요리들을 소개한다. 당뇨엔 양파, 심혈관엔 표고버섯, 위장병엔 양배추, 간질환엔 두부, 암에는 브로콜리, 우울증엔 감자 등 각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식재료를 매일,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수록했다.
그 외에도 질병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놓은 건강밥, 갑상선 예방 등 활용도 높은 건강반찬, 하루 채소 권장량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고 맛의 황금비율까지 맞춘 디톡스 주스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30~40대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을 감안, 일상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을 이용하였으며 20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요리 위주로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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