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는 지난 5일부터 12월까지 진주시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2013 생활개선회 생활기술 순회교육’에 참여한다.
진주시에 따르면 농촌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농촌생활에서 요구되는 생활기술 교육으로 생활개선회원 720명, 20개 생활개선회가 있는 읍면동을 관족법 전문강사와 함께 1회씩 순회하며 진행된다고 밝혔다.

관족법은 발의 반사구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자극을 통해 발반사 부위와 관련된 기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각 기관의 활동을 정상화 시키는 건강법이다.
이번 교육은 농촌 가정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회원들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건강교육을 틈틈이 배워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 무료 봉사활동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농촌을 대표하는 여성리더로서 미래 농식품 6차산업을 이끌어갈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여성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생활기술 순회교육뿐만 아니라 농촌여성들의 자기개발로 마인드가 함양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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