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김희좌)는 지난달 1일부터 9월 25일까지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우쿨렐레 음악교실’에 생활개선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농촌지역의 문화수준이 향상되면서 농촌지역 여성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시작한 ‘우쿨렐레 음악교실’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주2회에 걸쳐 악기 다루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지금은 시작단계라 동요를 부르며 반주법을 익히고 있지만 40명의 회원들은 본인의 18번을 멋지게 연주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행복코드를 짚으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박봉조(부북면생활개선회장, 56세)씨는 “음악적 자질이 없어 지금까지 악기 배우기를 시도해보지 못했지만 코드가 기타보다 쉽고 단순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우쿨렐레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희좌 회장은 “꾸준히 실력을 쌓아 개인 취미생활에 거치지 않고 각종 행사에 축하공연도 하고 우쿨렐레 연주를 통한 사회봉사활동도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회원 모두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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