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경주서 화려한 막 올려

제7회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주최,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땅은 생명, 농업은 비전!! 그 희망을 열어가는 한여농!!’이란 주제로 전국 1만여 한여농 회원이 모여 축제와 화합ㆍ단결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대회 첫날인 26일에는 한여농 축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우수 농업인 표창과 여성농업인 비전선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한여농의 밤에서는 그동안 회원들이 숨겨놓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이경숙 농촌진흥청 실장의 ‘농작업 재해 예방법’과 강만수 법무사의 ‘법무사가 전하는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농업인 상식’ 등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회장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이뤄져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여농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업ㆍ농촌의 주도적인 생산자와 경영자로서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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