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농촌여성과 생활개선회원 5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9월까지 농업기술센터 강당 등에서 2013년 농촌여성 생활 활력증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활력증진 교육은 도시여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여성들에 대한 생활활력증진을 위해 ▲생활원예반 ▲천연염색반 ▲피부미용반 ▲규방공예반▲매실가공반▲건강회복반 ▲농특산물 요리반 ▲친환경 활용반 등 8개 과정으로 과정별 30명씩 모두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8월 교육은 제16회차로 8월 9일 금빛뜰 대표 김향순 전문강사와 함께 천연염색 이론과 시연 그리고 본인이 염색한 천을 가지고 직접 베개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 곧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마지막 남은 9월 교육에도 모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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