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전라북도, 웰빙음식품평회 개최


한국여성농업인전라북도연합회(회장 곽명자)는 지난 8일 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대회가 열리는 진안 주천생태공원에서 ‘우수농산물 웰빙음식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 이어오는 품평회는 현대인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웰빙음식을 접하게 하므로써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애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도내 13개 시ㆍ군이 각각 6가지의 지역 농산물로 만든 웰빙 요리를 선보여 총 80여가지의 음식을 선보였다. 또한 결혼 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15가지의 요리도 선보이며 요리솜씨를 뽐냈다.
품평회 결과 대상은 ▲진안군 이정례 씨의 ‘흑돼지사물수육’, ▲금상에 임실군 신상남 씨의 ‘녹차반자’, ▲은상에 순창군 이의숙 씨의 ‘매실주먹밥’, ▲동상에 군산시 윤석윤 씨의 ‘단호박떡케익’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곽명자 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회원들이 직접 요리해 선보였다”면서 “앞으로도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도를 연구해 우리 농산물의 애용을 권장, 바른 식생활 문화를 전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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