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지난 14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김재윤 국회의원, 강석률 제주농협지역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농협 임원, 내부조직장, 여성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여성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여성농업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여성농업인 대회는 식전 행사로 두레민요단과 가수 한서경씨의 축하공연, 우수여성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 다자녀여성조합원에 대한 격려금 전달 및 이완국 강사(더럭분교장)의 ‘웃음으로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의 농업인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강희철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극심한 가뭄의 영향으로 감귤 농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제주여성의 강인함을 발휘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농촌의 토대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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