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청원군연합회(회장 임필순)와 한국농업경영인청원군엽합회(회장 홍성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충남 보령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단체 지도력 배양을 위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여성농업인과 농업경영인에게 나아가는 지도자의 길에 대한 지표를 설정해 주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청원군 옥산면 블루베리농장(대표 유강선)을 방문해 고소득 창출에 대한 비법을 전수받기도 했다.

유강선 농가는 약 10만㎡의 규모로 30여 품종의 다양한 블루베리를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납품하는 국내 최대의 블루베리 생산농가다.
홍성규 회장은 “기존에 없던 이러한 농업인들의 지도력 배양 교육은 앞으로 농업인들로 하여금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다른 산업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 역량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얻은 자신감은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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