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오순희)와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완주 안덕 건강체험마을에서 ‘지역농업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군산 농업의 미래는 6차 산업이다’란 주제로 온생명평생교육원 김인술 원장의 특강과, ‘긍정과 웃음으로 기적의 주인공이 되라’ 웃음치료 강의, 열정과 소통으로 신화 창조 화합의 밤 등 다양한 행사 일정을 소화하며 농촌을 지켜나갈 일꾼으로서 새로운 희망을 싹 틔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영농 현장에서 농업과 환경이 함께 하는 지속 농업 실천으로 환경을 보전하면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로컬푸드 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에 여성농업인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오순희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농업 6차 산업화를 농업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